중화권 선교를 향한 비전을 품고 대만에 설립된 대만CGNTV는 지난 11년간 대만 현지 교회들과 함께 방송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대의 낮은 복음화율로 기독교 문화가 발달되지 않은 대만에서 대만CGNTV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만 중부지역인 타이중에서 목회하고 있는 위진탕 목사는 하루의 시작을 CGNTV와 함께 합니다.
[인터뷰] 위진탕 목사 / 총밍무의탕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먼저 CGNTV의 QT 프로그램을 보면서 묵상을 하고 난 뒤에 제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GNTV에 다른 목사님들의 나눔을 들으면 저로 하여금 성경의 말씀을 배우고 성경의 진리를 배우게 합니다.”
위 목사는 CGNTV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목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대만CGNTV에서 방영하고 있는 큐티 프로그램 ‘활발적 생명’은 성도들에게 묵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묵상을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위진탕 목사 / 총밍무의탕 “교인들이 큐티를 통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말씀을 듣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어서 그 말씀에 따라 행하게 하는 것이 기대됩니다. 이 부분은 CGNTV가 저희에게 아주 큰 도움을 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난성교회 황인청 목사에게도 CGNTV는 목회를 돕는 동역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황 목사는 CGNTV 프로그램을 통해 성도들에게 가정예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인청 목사 / 주난성교회 “CGNTV는 저희 교회가 가정예배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간단한 방식을 통해 성도들이, 온 가족들이 함께 QT를 할 수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 해석, 기도, 성경 읽기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 속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줬습니다.”
CGNTV는 대만으로 파송된 한인 선교사들에게도 좋은 동역자가 돼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란 목사 / 타오위안웨리탕 “목회하는 것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CGNTV를 보면서) ‘아... 외롭지 않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선교지에 나와 있으면 특별한 집회에 참석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CGNTV를 통해) 전 세계의 영적인 대가들이 방송에 나와서 그런 부분들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화권 선교를 향한 CGNTV의 역할도 대두됐습니다.
교회 성장에 몰두돼 미처 선교에 신경 쓰지 못하는 대만 교회에게
CGNTV의 선교 콘텐츠들은 그들에게 선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란 목사 / 타오위안웨리탕 “CGNTV가 지속적으로 선교에 대한 부분을 소개하고 서서평 선교사님에 관한 영화를 보면서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금방 나타나진 않지만 대만의 교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이 영향이 전 세계에 있는 중국인 교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만 목회자들은 CGNTV의 중화권을 향한 열정에 감동받았다면서
자신들도 다시금 중국을 품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마캉웨이 목사 / 은우복음극단 “우리 대만에도 위성 방송국이나 라디오가 다 있지만 (CGNTV를 통해) 한국 성도들의 중화권에 대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아낌없이 선교사를 보내고 방대한 헌금을 후원해서 중화권 사역에 도움을 줬습니다.”
대만교회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대만CGNTV, 중화권 선교를 향한 귀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