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GNTV 후원의 날을 맞아 해외 지사들을 통해 맺어지는 열매들의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귀한 후원으로 제작된 프로그램들이
현지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미주 CGNTV가 취재했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미주 ANC 온누리교회에서 CGNTV 다큐 영화 서서평을 보는
패밀리 무비 나이트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금요일 늦은 저녁 시간에도 불구하고 약 270여 명의 성도가 참석해
함께 영화를 보며 은혜를 나눴습니다.
자리에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정병화 목사 / ANC 온누리교회 저희 교회에서 3개월마다 한 번씩 성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 무비 나이트 행사였고요, 특별히 가족 영화 대신에 선교 영화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화를 통해 한국 교회 초기의 역사와 선교사들의 헌신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들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 담임목사 / ANC 온누리교회 이번 영화 통해서 많이 도전됐고요 특별히 이런 영화와 콘텐츠들을 많은 분들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셔서 만들어진다는 것 다시 한 번 알게 됐습니다. 지금 교회들에게 많은 도전이 될 것 같고 이런 콘텐츠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신혜순 권사 / ANC온누리교회 이렇게 저희들의 뿌리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젊은 세대들과 저희 같이 은퇴를 준비하며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게 영화를 보여준 CGNTV에 감사드립니다.
[화면전환]
LA 어머니학교 임원진들도 CGNTV 미혼모 관련 프로그램 '아가야 엄마야'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원진들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같은 어머니로서 그 마음을 공감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시청 이후에는 프로그램이 어떻게 사역에 활용될 수 있는지 논의했습니다.
또, 미혼모 아이들의 성장을 담은 후속 작품,
미혼모들을 위한 육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남미경 / LA 어머니학교 저희는 비록 LA에 살고 있지만 콘텐츠를 보면서 이 지역에도 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머니학교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의 입장에서도 이런 쪽에 저희가 관심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이미영 / LA 어머니학교 이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후원자분들께서 한 번 더 후원해주셔서 이 아이들이 앞으로 1년 혹은 2년 뒤에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그런 모습들을 영상에 담아주시면 저희가 사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GNTV가 미주를 비롯한 더 먼 곳, 더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