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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슬림도 함께 성탄의 기쁨을

637등록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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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탄의 기쁜 소식은
무슬림이 대다수인 인도네시아 땅에서도
따뜻함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가 취재했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무슬림 복장을 한 여성들도
성탄 합창곡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성탄의 기쁨은
찬양을 통해
기독교인들에게도,
비기독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전해집니다.

자카르타 극동방송 문화선교회가
간다리아시티 쇼핑몰에서 개최한
‘화이트 콘서트’현장입니다.

[인터뷰]박정열 목사/자카르타 극동방송
이 기회를 맞이해서 저희가 문화라는 도구로 하나님의 사랑과 성탄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서 매년 12월에 성탄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저희가 구체적으로, 언어로 복음을 전하지는 못하지만 음악을 통해서 이곳에 함께 하고 있는 현지인들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클라리넷 등
열 가지 이상의 악기들이 연주됐으며,
‘오 거룩한 밤’, ‘할렐루야’ 등
성탄절을 축하하는
아홉 곡의 노래가 선보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콘서트에 열정적으로 반응하면서
기쁨을 함께 누렸습니다.

[인터뷰]디아/콘서트 참석자
저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직접 본적은 없었어요. 아까 윗층에서 내려다 볼 때 굉장히 흥미로워서 직접 보기 위해 곧바로 아래층으로 내려왔지요. 저는 그 음악들이 좋아요. 저는 부드러운 소리가 나는 바이올린 연주를 좋아해요.

[인터뷰]이짜/콘서트 참석자
저는 성탄절을 축하하고, 이런 성탄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진심으로,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가져다 주었어요.

자카르타 교단 본부에서는
인도네시아 게까이 교단 주관의
성탄예배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약 100여명의 목회자들은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과
자신들의 삶이 무관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는데 공감하며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 분위기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인터뷰]다니엘 론다 목사 /GKII교단장
우리는 이 성탄 축하 행사를 통해 우리가 젊은 세대와 점점 연관성을 키우는 일에 부르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는 또 밀레니엄 세대와 접촉하기 위한 관련 전략을 준비할 것입니다. 또 모든 목회자들이 이 역시 긴급한 성격의 부르심인 것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익투스 스쿨에서는
라이온 킹을 주제로
성탄 축하 드라마를 선보였습니다.

학생들은 공연을 하면서
가족의 중요성과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사랑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기독교적 가치를
직접 배우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씨 문 수빠르노/익투스 학교 이사장
그것은 가족에 관한 모든 것, 연합에 관한 모든 것, 회복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탄절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리를 사랑하러 오신 그리스도처럼 전혀 훌륭하지도 않고 우리가 사랑하고 싶지도 않은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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