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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치기를"

707등록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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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한국의 일본복음선교회가
일본 동경기독교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선교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과
보다 견고한 선교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최근, 한국의 JEM과 일본 동경기독교대학 TCU의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TCU이사장, 직원과 JEM 소속 선교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학생 및 교직원의 교류와 시설 이용 등
이번 협약식을 통한 관계증진과 발전된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야마구치 요이치 학장 / 동경기독교대학 (TCU)
“일본복음선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 중이고 졸업생 중 여섯 팀이 일본복음선교회 소속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포괄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한편, 일본어 성경 공부를 통해 출발한 일본복음선교회 JEM은
1995년 일본에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현재는 80여 명의 소속 선교사가 사역을 감당하며
한국교회와 원활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JEM)
“선교사를 훈련해 파송하는 것과 파송한 선교사를 돕는 것이 JEM(일본복음선교회)의 주 사역입니다.
현재 80여 명의 선교사가 소속돼있고 대부분 일본 현지에서 일본인 선교를 위해 섬기고 있습니다.”

JEM은 일본선교에 특화된 Mission Japan Training Course,
MJTC로 불리는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학과 목회 연구 뿐 아니라, 일본문화와 일본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기선교에 동참하는 등 효과적인 실전훈련으로 선교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야마구치 요이치 학장 / 동경기독교대학
“(JEM은) 일본 연구와 선교에 특화된 선교단체인 만큼 일본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일본 지역을
오랜 기간 섬길 선교사가 많이 배출될 것이라 믿고, 이분들을 통한 사역이 기대됩니다.”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TCU와의 협약체결로 훌륭한 교수진을 청빙해 훈련을 강화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훈련받은 인재들이
일본에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또한 TCU에서 선교 리서치 센터를 운영해 매년
일본선교 현황에 관한 정보와 다양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어 저희가 이 자료들을 받아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전략적인 일본선교 준비가 가능하고 일본 기독교 현황을 한국교회에 소개할 수 있어…”

참석자들은 두 기관이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숙 목사 / 일본동맹기독교단 館山다테야마교회
“TCU는 복음주의 신학교로서 신학생들을 배출할 뿐 아니라 한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을 교육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JEM 파송 선교사들이 사역현장을 잘 섬기고 있어 이 부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선교협력을 맺게 된 것은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일본선교를 희망하는 선교사들이 JEM과 TCU를 통하여 배우고 일본 현지로 파송되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일들을 기대합니다.”

협약식을 기념하는 선물도 전달됐습니다.
JESUS의 첫 글자인 J가 새겨진 현판입니다.

요한복음 말씀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복음선교회의와 동경기독교대학의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일본 땅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CGN투데이 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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