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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회들 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기도'

965등록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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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만 교회들이
교파를 떠나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만 CGNTV가 보내온 소식,
조준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대만 교회들이
최근 대만 중원대학교에서
‘MOVE 세계를 위한 기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계를 위해서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지 등을
함께 나눴습니다.

대만 선교단체 UMOT의 비서장 사무총장은
복음전파에 대한 강한 열정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사무총장 / UMOT
저희가 이 기도회를 최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만에는 많은 기도회가 있고 많은 교회도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이게 좋은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복음을 멀리까지 전하고 싶습니다...저희는 선교하고 싶고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강림하는 것을 바랍니다.


중국 내지 선교의
문을 연 허드슨 테일러의
5대손이기도 한 대계종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 속 모세의 지팡이 예화를 들며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설교] 따이지종 목사 / 중화복음신학원
12절에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제가 특별히 이 글자를 표시했습니다. 왜나하면 저희도 기도할 때 피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세가 손을 내릴 때 동역자 두 명이 있습니다... 혼자만 기도하면 피곤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명, 3명이 함께 기도하면 기도의 효과를 더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

선교에 있어
기도의 중요성도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따이지종 목사 / 중화복음신학원
어떻게 그들을 돕는지를 질문하면, 제 생각에는 제일 중요한 것은 그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만난 도전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정치적인, 환경적인 도전도 있고 선교 현장에도 도전이 있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한계는 있지만 그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인터뷰] 장소원 / 타이베이 링량탕
제가 기도원에서 미전도종족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던 것이 다시 기억났습니다. ‘기도할 때 선교를 잊지 말고, 선교할 때 기도를 잊지 말라‘는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선교를 위한 기도는 매우 가치있는 일입니다.

[인터뷰] 서진명 전도사 / 타이베이 양교회
따이지종 목사님의 ‘선교할 때 기도 잊지 말고, 기도할 대 선교 잊지 말라’라는 말씀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저희가 산 위에 서 있는 모세의 기도와 산 아래의 (여호수아)의 싸움을 보았지만,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은 일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이 부분을 무시할 때가 있는데 목사님께서 오늘 이 부분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양우임 구신구명협회 설립자는
이번 ‘MOVE’ 기도 모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양요우런 / 구신구명협회
제 생각에는 ‘MOVE’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고 기구도 아니고, 행하는 운동입니다. 올해는 기도모임의 모습이지만 내년에는 다른 방식이나 캠페인 같은 혹은 브랜드로 진화할 수도 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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