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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슬람 사원도 중단…인니 현황은?

488등록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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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인도네시아에도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8.9%로
이탈리아 다음으로 높은 상황이라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인도네시아의 현재 모습을
인도네시아CGNTV가 보내왔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코로나19가
인도네시아에서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국 약 30개 주에서
1500여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135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특히
자카르타에서는
이 중 절반가량인
7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지방 정부는
시민의 이동을 제한했으며
관광 명소 등도 휴장했습니다.
버스와 열차 등의
승객 수 역시 제한했습니다.

[인터뷰] 무하마드 까말루딘 비서/자카르타 MRT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카르타 MRT 승객수는 3월 17일부터 현재까지 하루 약 10만 명에서
9000명으로 91%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시민들 간에 코비드 19의 전파를 줄이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입니다.

그 외에도
버스정류장과 대중교통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되고 있고,
비상 세면대, 손 소독제 등도 정류장에 설치됐습니다.

열이 있는 승객의 탑승을 제한하기 위해
체온도 점검합니다.

[인터뷰]하르요노 사뿌뜨라 /자카르타 시민
소독실, 손 씻는 공간, 소독제 같은 시설이 준비된 자카르타 대중교통 시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제어하기에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전환>

이는
종교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원이며
자카르타 중심에 위치한 이스띠끄랄 사원은
지난달 24일부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곳은 매주 금요일마다 만여 명에서 만 오천여 명이
방문해 금요 기도를 함께 하던 곳입니다.

[인터뷰]아부 후라이라 / 이스띠끄랄 사원 홍보부장
코로나19의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저희 이스띠끄랄 사원은 300여 명의 전 직원을 쉬게 하고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교회들 역시
예배를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게까이 끄바요란 바루 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습니다.

[인터뷰]워로 인디아스 또빙 목사 / GKI 끄바요란 바루 교회
GKI 끄바요란 바루 교회는 코로나19의 전파를 막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민족과 국가는 물론 세계와 함께
싸워야 합니다.

학교도 일상을 중단했습니다.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감리교 학교는
2주 전부터 유튜브 등을 사용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진키에센 목사 / 자카르타 감리교 학교 교목
만연한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을 해결하기 위해서 학교는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교사와 학생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서 여전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100여개의 식재료 및 위생키트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진키에센 목사 /자카르타 감리교학교 교목
코로나 바이러스는 주변 지역 사회의 경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본적인
식재료를 지역사회에 나누어 주었습니다. 우리는 비누, 마스크와 손 세정제도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19는 시민들의 경제 활동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띠 / 블록 M커피 판매
저는 이 곳에서 벌써 30년 동안 커피를 팔았어요. 그런데 이런 일은 처음이에요. 이런 일이 있기 전에는 하루에 20명 정도의 고객이 있었는데, 지금은 두 명에서 다섯 명 정도예요.

[인터뷰]아흐마드 / 온라인 오젝 운전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에는 9번 정도 운행하고 25만 루피아 정도의 수입이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겨우 2 번 정도 운행하고 2만 루피아 수입이 전부입니다.

[인터뷰]쯤빠까 /자카르타 쇼핑몰 직원
저는 쇼핑몰의 직원인데요, 고객이 줄어드는 것이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말 모르겠어요.

인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에 혼란이 가중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도니 모나르도 / 코비드-19 전담반 책임자
우리는 우리가 계속 질서를 지키고, 공유하며, 서로 돕는다면 이 이 바이러스의 위협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코비드 19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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