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대만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교인
중화복음신학교에서 제48회 졸업식과
제8대 신임원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가 앞으로
중화권 선교에 어떤 비전을
품고 있는지

대만 CGNTV에서 전해 온 소식,
조준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졸업생들이 입장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맞이합니다.

중화복음신학교는 이번 졸업식을 통해
교목박사 4명, 신학석사를 비롯한 58명의
석사, 국내외 1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발췌]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 박사 / 중화복음신학교 8대 원장
하나님과 서로 연결되고, 주님을 거룩히 여기며 주님께 힘을 얻음으로 주님의 양떼를 목양하기 바랍니다... 졸업생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좋은 시작을 주실 뿐만 아니라 여러분과 저 그리고 우리 모두 좋은 결말을 주시기 원합니다.

졸업식이 끝나고
제 8대 신임원장 취임식이 이어졌습니다.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가 신임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합니다.

[발췌] 이사회 주석
당신은 중화복음신학교의 원장으로서 이것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뜻임을 확신하며
충실하게 하나님과 사람을 섬기겠습니까? 네.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 신임원장은
중국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의 후손으로 지난 30년 간
‘내지회’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아버지,
허드슨 테일러 3세는
1970년 중화복음신학교의
초대 원장으로 역임했습니다.

[발췌]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 박사 / 중화복음신학교 8대 원장
사실 저는 여전히 긴장되고 스트레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격이 있는 사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는
중화복음신학교에 대한 비전을 나눴습니다.

[발췌]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 박사 / 중화복음신학교 8대 원장
전세계 화인 교회가 선교사를 훈련할 때 어떻게 적합한 성경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실천과 선교에 대한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세계 선교 운동과 연결하는 것이
현재 직면한 도전이라고 전했습니다.

[발췌]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4세 박사 / 중화복음신학교 8대 원장
더욱이 우리 신학교가 화인선교운동에서 신학 선교 성찰의 중심이 되어 선교에 대한 의제를 화인교회와 화인 선교사로부터 연구, 정리, 발표한 자료를 전세계 선교 운동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제공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