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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지역 섬기는 교회 '뉴스토리처치'

768등록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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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교회들과 성도들의 헌신은
세계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다민족, 다문화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훈훈한 소식
미주CGNTV에서 보내왔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500만여 명을 넘어섰고,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카운티의 경우는 22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교회를 비롯한 백화점, 미용실, 영화관 등
비필수 업종 운영을 중단하면서
실업률과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섬기기 위해

한인 2세들 주축인
다민족/다문화 교회 뉴스토리처치가 나섰습니다.


교회는 매주 토요일 250여 가정을 섬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야나 목사 / 뉴스토리처치 Missions Pastor
'뉴스토리 팬트리' 사역은 지난 부활절에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저희 교회와 관계를 맺고 있는 동역자들을 돕기 위해 부활절을 위한 물품들을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섬기기 원하는 교회 성도들 10명 정도가 모여서 100개의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사역이 점점 확장되면서
주변 교회들과 연합이 이뤄졌습니다.

20여 개의 교회들을 통해
300여 가정에 음식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팀 이름도 오병이어의 뜻을 담아
'52 Ministry'라고 지었습니다.

마트에서 쌀과 파스타 면을 사 패키지를 만들던
작은 일이

이제는 10 팔레트 분량의 음식을 매주 공급하는
구제 사역으로 확대됐다고
뉴스토리처치 안 야나 목사는 전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했습니다.

모두 체온을 측정하고 방역 도구를 착용한 후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그저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홍제이슨 참가자
뉴스토리처치의 52Ministry 사역이 제게는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손과 발로 부르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보시는 대로 수많은 사람을 먹이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매주 체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역은 오전 11시에 시작되지만 9시 3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이곳 주민들은 도움이 절실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는 교회의 섬김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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