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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으로 복음 전하는 대만 ‘아동극단’

454등록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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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만의 ‘아동극단’은
공연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연극극단으로,
그 역사가 30년이 넘었는데요.

최근 ‘아동극단’이
코로나로 인해 공연하지 못한
연극 3편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전해온 소식,
조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역동적인 춤과 신나는 노래,
그리고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는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연극에 몰입하게 합니다.

최근 아동극단은
대만 내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자,
6개월 간 하지 못한 연극 3편을
무대 위에 펼쳤습니다.

[인터뷰1] 왕샤오민 단장 / 아동극단
오늘 이 행사는 교회 목사님을 비롯하여 저희 장기 후원자들과 저희 아동극단의 비전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하나님 아버지의 세계’로
주일학교 선생님과 아이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
어린이들이 어떻게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두 번째 연극은 ‘금화’로
객가어로 구성된 공연입니다.

객가인이 많은 지역 사회 환경을 고려해
객가인들이 보다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청나라의 재판장, 객가어 대사 등이 등장합니다.

[인터뷰2] 종신롱 감독 / 아동극단
두 번째 연극은 성경 상황극입니다. 연극의 내용은 기도입니다. 예수께서 누가복음 18장에 기도의 예로 말씀하신 “불의한 재판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 번째는 ‘몽키’라는 작품으로
세대 간의 차이에 대해 다뤘습니다.

반항적인 아이들을 ‘몽키’로,
부모를 ‘교수’로 표현했습니다.

몽키와 교수는 서로 대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사랑’으로 세대 차이와 관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3] 황쯔신 / 관객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을 담은 공연을 통해 비기독교인에게 기독교 신앙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각각의 연령을 위해 준비한 연극으로 각 연령에 맞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증자리 / 관객
예전에는 연극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단지 공연일 뿐이라 여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무대의 방식으로 공연을 보여주고 공연도 이렇게 영향력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아동극단’은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유튜브 채널 ‘아동극단’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왕샤오민 단장 / 아동극단
저희에게 유튜브는 새로운 사역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계속 못하고 있는데
동영상 분야는 저희가 이 극장을 지은 비전 중 하나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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