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중화권 복음화의 다음 50년을 준비하다

342등록 2020-10-2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대만의 대표적인 초교파
신학교인 ‘중화복음신학교’는
개교 이래 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중화권 복음화에 큰 기여를 했는데요.

중화복음신학교가 지난 50년 동안
어떤 발자취를 남겨왔는지 살펴봅니다.

대만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조준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참석자들이 함께 숫자를 다 외치자
학교 외관 모양으로 불빛이 들어옵니다.

최근 대만 타오위안 바더에 위치한
중화복음신학교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은 예배로 드려졌으며,
역대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 특순을 준비하며
함께 개교 5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는 지난 1970년 10월 5일,
타이페이 쓰린에서 3년제의 도학석사반 7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0년 간
약 2천 2백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정보런 목사 / 우창교회 원로목사, 중화복음신학교 졸업생
중화복음신학교는 50년 동안 하나님 나라를 위해 2천여 명의 종들을 육성해왔습니다. 이 많은 하나님 나라의 종들이 충실하게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뛰어난 성취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중화복음신학교가 미래에도 진리의 편에 서 있을 것을 믿습니다.

졸업생들의 사역 현황을 살펴보면,
목회자 약 천 백명, 신학교육 약 150명,
선교 약 160명 등이 있으며,

졸업생들의 사역지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적으로 분포해 있습니다.

[인터뷰] 간원웬 이사장 / 대만 CBMC
중화복음신학교는 대만 신학 교육에서 지난 50년간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는 초교파 신학교이기 때문입니다. 교수부터 학생들까지 영적인 삶, 신학 소양 및 생명의 육성은 목회자 육성에 아주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는 1979년,
‘화선빌딩’을 세우면서 본교 건물을 갖추었고,
2019년 타오위안의 바더로 이전한 이후
현재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는 지난 2016년 6월,
대만 교육부로부터 정식 신학교로
인가받아 ‘중화복음신학연구학원’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등록됐습니다.

현재 전임교수 19명과 겸임교수 15명이 있고,
교과과정으로는 목회학 등 7개의 석사과정과
2개 박사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270여 명의 재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중화복음신학교의 8대 원장인 따이지종 목사는
초대 원장인 따이샤오정 목사의 아들로,
중국내지회 설립자인 허드슨 테일러의
4대손이기도 합니다.

따이지종 원장은
여호수아 4장 19절에서 24절의 말씀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발췌] 따이지종 원장 / 중화복음신학교
중화복음신학교 Happy Birthday. 두 번째 50년으로 진입할 때 땅의 모든 사람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하심을 알게 하며 우리가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토록 경외하기를 바랍니다.

따이지종 원장은 특히,
현대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을 위해 성경의 진리를 잘 지키고
잘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췌] 따이지종 원장 / 중화복음신학교
특별히 지금 포스트 모더니즘의 환경에서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이 교회 신도들에게 주는 충격 때문에 우리는 더욱 성경의 진리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촬영 : 대만CGNTV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