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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등록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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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주대만한국선교사연합회가
주관한 체육대회가 대만 중부지역
타이중에서 열렸는데요.

대만 선교사들이
만남의 즐거움은 물론
힘든 사역 가운데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만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조준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넓은 경기장 위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려
열띤 축구 경기를 합니다.

선수들이 골을 넣지 못할 때마다
경기장 밖에선 아쉬움의 탄식도 흘러나옵니다.

최근 대만 중부지역 타이중에서
대만 한인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영문교회 이진희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무엇을 하든지 주님께 영광이 되는
선교사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발췌] 이진희 담임목사 / 영문교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칭찬할 만한 가치가 영광이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다. 내가 탈취할 수 없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때 내 임무를 다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체육대회는 예년보다 적은
180여 명이 참석했지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농구, 피구, 축구 등
운동뿐만 아니라 ‘아나바다 장터’ 등의
나눔도 진행돼 다양한 교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조병래 선교사 / 까오슝한국교회
(체육대회는) 우리 연합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연합 행사입니다. 친교와 만남을 통해서 위로도 받고 새 힘을 얻는 아주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입니다.

[인터뷰] 소민숙 선교사 / 지롱침례교신미당
오래간만에 대만 전역에 계시는 선교사님들 만나니까 너무 반갑고... 선배 선교사님들도 뵙고, 갓 들어오신 선교사님들도 뵙고 그러면서 서로 교류를 나누니까 좋은 정보도 나누고 (좋습니다.)

이처럼 현지 선교사 간의 교류는
새롭게 정착해 사역을 시작하는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우 선교사 / GMS, 까오슝 동행교회
특별히 최근에 교회를 개척하는 부분에 있어서 여러모로 조언도 듣고, 기도도 해주시고 해서 큰 힘이 되고 있고 그래서 이곳에서 사역하는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들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연합회에서 특별히 선교사들의 자녀,
MK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조병래 선교사 / 까오슝한국교회
한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서 공부하고 있는 MK들을 부러워하는 부분도 있지만, 현지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타문화 속에서 살아남는다고 하는 부분이 어려워요.

[인터뷰] 김유진 / MK
처음에 왔을 때 언어 차이도 있고, 문화 차이도 있고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조금 지내다 보니까 이곳이 좋아지고 해서 괜찮아요 이제는.

선교사 자녀들 사이의 만남은
대화와 공감 형성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며
앞으로의 만남도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인터뷰] 이시편 / MK
오랜만에 MK들 만나니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같이 있으면 뭔가 통하는 것 같고 문화 적응했을 때와 적응 못 했을 때, 처음 왔을 때 느낌을 이야기할 수 있고...

[인터뷰] 이잠언 / MK
피구 같이 하고, 같이 놀고 되게 좋았어요. 같이 만나는 시간이 많으면 좋죠. 다음에 이런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타오위안감리교회 이상란 목사는
한인 선교사들과 내년부터 함께 진행할
계획에 대해 나눴습니다.

바로 중국어 공동체 성경읽기입니다.

[인터뷰] 이상란 목사 / 타오위안감리교회
(중국어) 드라마 바이블을 읽는 방법, 그것이 바로 PRS인데요. 여러 사람이 같이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모든, 전 세계에 있는 중국 사람들이 같이 모여서 성경을 읽자. 이것이 PRS, ‘Public Reading of Scripture’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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