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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World Food Day + Gospel’ 개최

302등록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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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이어트 열풍이 불만큼 식량 부족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아직도 세계에는 굶주리는 사람이 많습ㄴ디ㅏ.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최소 8억 2,000만 명이 굶주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러한 인식을 일깨우고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습니다.

일본 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주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상과 영상이 합쳐져
각각의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됩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도쿄 월드 푸드 데이 크로스 가스펠’에서 상연된 영상입니다.

전쟁과 재해, 이상 기온 등의 여러 이유로
전 세계 굶주리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들을 위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산될 뻔 했던 행사는
지난해 참여한 멤버들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시라사야 에미 / Everlasting LOVE Project 대표
이번 코로나 때문에 많은 이벤트들이 중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이벤트도 중지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콘서트도 못하고 여러 이벤트들도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우 답답함에 사로잡혀있었는데, 작년 콰이어로 나와주신 분들이 올해 뭔가 형태를 바꿔서라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주시고,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해주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내가 여기서 멈출 때가 아니구나. 이 답답함에서 벗어나야겠다.’라고 뒤에서 밀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습니다.

행사는 Arise and Shine의 워십 댄스로 시작됐습니다.

도쿄 아자부쥬반 레스토랑의 라토냐 씨는,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며
「I’m Looking for a Miracle」이라는 곡을 힘차게 불렀습니다.

이어 미국에서는 샤니타 씨가
「Wide as the Sky」라는 곡을 통해
하늘처럼 넓고 높은 하나님을
진심을 다해 찬양했습니다.

시라사야 씨도
항상 무언가를 찾아 헤매던 자신의 곁에 와주신 하나님과
그로 인해 인생이 기쁨과 희망으로 넘쳐났다는 간증을 담은
자신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세계 기아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콩고 민주공화국에
헝거 제로가 지원하고 있는 현지 단체
핸드 오브 러브의 콩고 대표 제롬 카세바가 현황 보고에 나섰습니다.

그는 국제연합의 최신보고에 따르면
세계 기아인구가 현재 6억 9천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막5] “활동 제재보다 식량 부족이 생활고 원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록다운 보다 식량과 물이 부족한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채 무방비로 노출된
피난민 캠프지에서의 감염 확대에 관해서도 전했습니다.

감역 확산은 특히 현재까지 구축해 온 것들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관련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후지모토 토모에 / 콰이어 멤버
만들어진 영상이 정말로 훌륭했습니다. 모두의 목소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하모니까지도 모두 듣기 좋았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을 모두가 함께 도와줬다고 해야 하나... 함께 하나를 만들어낸 기분이 들어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열렸지만 모두가 가까이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이런 음악 퍼포먼스들도 굉장히 멋있었지만, 세계기아에 대한 시간도 평소에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깨닫게 하고,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해야 하나요. 적은금액부터라도 후원하여 협력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시라사야 에미 / Everlasting LOVE Project 대표
모두가 목소리를 모아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말 은혜였다는 것을 정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서 내년에는 모두 모여 뜨겁게 흘러넘치는 가스펠을 전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GN 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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