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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사랑 손수레’로 성탄의 기쁨을 이웃과~

290등록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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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인도네시아 한인 기독 사업가들이
사랑의 손수레를 전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CGNTV에서 보내온 소식,
김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팅/

이웃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 그로박’
우리말로는 ‘사랑 손수레’가
하나씩 정성껏 만들어집니다.

그로박을 선물로 받은 상인들은
새 소망을 품고
다시 일터로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인터뷰]세프티 / 사랑 그로박 수혜자
이 프로그램은 매우 훌륭합니다. 한 편으로는 혜택을 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주변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과 서로 나눌 수 있는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 그로박 프로그램은
자카르타 CBMC 황영배 씨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는데,
그 취지에 공감하는 자카르타 CBMC가 함께 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영배 / 자카르타 CBMC
참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스스로 이 사업을 통해서 자립을 하게 되고, 또 그들에게 큰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합니다. 더욱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모든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뒤에는 잘라주세요)

그로박은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흔한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경제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노니 / 사랑 그로박 수혜자
우리는 이미 그로박을 받았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어려워진 경제적 필요를 채우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이 팬데믹 상황에서는 다른 곳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엔쭌 / 사랑 그로박 수혜자
제 오래된 그로박은 구식입니다. 사랑2호 그로박을 받았을 때, 더 좋고, 보기에도 좋고, 넓고, 물건이 많이 실려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재까지
17개의 그로박이 완성됐고
11개가 이웃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총 1004개의 그로박을 완성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로박을 만들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는
600만 루피아가 필요합니다.
이 비용은 기부자들의 후원으로 충당되고 있습니다.

그로박을 기증받은 사람들은
매달 10만 루피아를 저축해
1년 후 또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성 목사/자카르타 소망교회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 자기의 직업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도와줌으로 인해서 이 사람들이 자립하고 앞으로 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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