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CGNTV의 ‘바이블 스터디’ 온라인 성경공부 프로그램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인도네시아CGNTV가 최근 온라인 성경공부 프로그램 ‘바이블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역이 멈춰진 상황이지만 복음 전파를 계속하기 위해서입니다.
클래스 코리아, 클래스 글로벌, 클래스 인도네시아 등 3개의 클래스로 구성돼 있는데,
현지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클래스 코리아와 클래스 글로벌은 인도네시아 성우의 더빙을 통해 진행됩니다.
클래스 인도네시아는 현지 여러 교회 및 교단 목회자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토록 해 친숙하게 현지인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했습니다.
바이블 스터디는 신학대학에서 공부 중인 예비 목회자들의 학습 자료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장로교신학교는 매주 토요일 넓은 공간에 모여 함께 영상을 시청하며 성경 공부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국 목사/STTPI 신학교 총장 위기가 또 새로운 기회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신학생들과 우리 목회자들이 더 주님 앞에 기도로 매달리고 말씀 가운데 영적으로 살아서, 내일이 불분명한 코로나 시대에 하늘의 소망을 나누는 놀라운 역사들이 우리 신학생들과 우리 신학교들을 통해서 많은, 귀한 일꾼들이 나오기를 기도해봅니다.
[인터뷰]왁시스 아쭝/STTPI 신학교 학생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바이블 스터디 같은 온라인 학습은 정말 효과적입니다. 이런 방법은 더욱 창의적으로 개발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바이블 스터디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사역자들 역시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합니다.
[인터뷰]무나이야 목사/예수구원교회 인도네시아부 담당 바이블 스터디는 아주 훌륭하고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정보를 제공하고 가르쳐줍니다. 어느 한 곳이 아니라 다양한 곳으로 전해집니다. 한 그룹이나 교파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도시와 시골에 모두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들은 특히 바이블 스터디 속에 들어가 있는 삽화와 요약 등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인터뷰]얀센 피리스 /시청자 저는 한 사람의 시청자 겸 CGNTV 바이블 스터디 프로그램의 성우로서 성경의 새로운 강의 자료들, 새로운 토론들, 새로운 관점들로 큰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무나이야 목사/예수구원교회 인도네시아부 담당 비디오가 흥미롭습니다. 삽화가 있어서 공부에 도움이 되고, 포인트 자막도 있습니다. 강사들의 더빙된 언어도 정확해서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CGNTV는 이번 신학생, 목회자를 위한 성경 공부에 이어 어린이를 위한 주일학교 교육, 가정과 여성 교육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