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 세대의 신앙을 격려하는
키즈 워십 집회 ‘어라이즈 재팬 2021’이 일본 효고현에서 열렸습니다.

워십과 말씀,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세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CGNTV에서 전해온 소식
주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고현, 굿 사마리탄 교회에서
키즈 워십 집회 “어라이즈 재팬 2021”이 개최됐습니다.

초교파 모임 키즈&패밀리 서포트 미션이
주최한 이번 집회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일본에서는 2012년에 처음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오오하시 켄이치 대표 목사 / 크라이스트 커뮤니티
4세부터 14세까지의 아이들의 신앙 격려를 위해 4월 14일 전후의 날에 세계에서 ‘ARISE(어라이즈)’라는 어린이 찬양 집회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에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의 신앙의 격려를 위해 참여했습니다.

찬양팀과 중계팀 봉사자만
현장에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은 각각의 행사장에서 온라인으로 연결됐습니다.

참가 인원은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열일곱 교회,
총 200여 명.

모이지 못하지만
신앙과 찬양으로 다음 세대는
하나가 됐습니다.

찬양 후, 다른 행사장에서
열린 게임과 연극.

이를 진행하고 있는 아이들은
과거에 ‘키즈’로 참가했던 학생들입니다.

ARISE JAPAN과 페스티벌을 통해 신앙이 자라고 성장해
다음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카네코 미츠호 / 찬양팀
초등학교나 중학생 때부터 계속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으로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하여 같은 시간에 하나가 되어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는 것을 기쁨을 느끼며 봉사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설교에는 키즈&패밀리 서포트 미션의 대표,
코쿠분복음교회의 마루모토 목사가 나서
요한복음 16장 33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루모토 히로시 목사 / 코쿠분복음교회
예수님에 의해서 용기가 생긴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이기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용기의 원천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그것을 믿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줌 화면에서 어느 정도 보이기 때문에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도 큰 격려가 됐습니다.

말씀을 들은
아이들의 신앙은
한층 견고해집니다.

[인터뷰] 코사카이 유키 / 참가자
오늘은 말씀에 힘들 때나 슬플 때도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니까 성경 말씀을 펼쳐서 거기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가르쳐 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인터뷰] 키지 아리엘 / 참가자
용기를 내지 못할 때도 기도를 하고 나서 용기를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도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은
멈출 수 없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