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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아버지학교 2기

346등록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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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정환경은 자녀의 미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가정이 회복되려면 아버지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두란노아버지학교의 외침이 일본에서도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CGNTV에서 보내온 소식 주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아버지로서의 바른 역할을 배워나가는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최근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성경을 기반으로
아버지의 역할을 나누고
동료와 함께
실천해 가도록 격려하는 교육입니다.

1995년, 한국에서 시작된 아버지 학교는
현재는 7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개최돼
40만 여명이 수료했습니다.

[인터뷰] 무라카미 요우이치 / 아버지학교 일본운동 본부장
프로그램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로) 강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강의는 실천적인 강의이며, 간증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충실한 지원 체제,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테이블 리더를 중심으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그리고, 세 번째로 마음에 남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이벤트는 세족식입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을 활용해
일본 각지와 해외에서
14명의 아버지들이 참가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각 그룹별로 강의와 나눔이 진행됐고
가정이나 부부에 관해 나누며 서로 기도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아버지학교의 강의에서는
아버지의 영향력, 남성, 사명, 영성, 가정의
각각 항목을 배웁니다.

또한 아버지나 아내, 자녀에게 편지쓰기,
아내나 자녀의 사랑스러운 점 20개 적기 등의 숙제가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시마다 / 아버지 학교 온라인 2기 그룹 리더
독신, 기혼, 자녀가 있고 없고를 떠나 참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름은 ‘아버지 학교’ 이지만 이 배움이라는 것은 남성으로서의 배움이기 때문에 자신은 아버지가 아니니까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렇기에 참가해 주셨으면 하는 남성 전원, 저는 (아버지 학교에) 참가해서 180도 바뀌었다고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들었습니다. 여러분 꼭 참여해 주십시오.

아버지 학교의 마지막 날엔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섬긴 것처럼
가정의 리더인 아버지가
아내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창회 등이 마련돼 가정의 회복을 함께 이어갑니다.

[인터뷰] 무라카미 요우이치 / 아버지 학교 일본운동 본부장
아버지 학교를 시작한 하용조 목사님께서 이런 글을 쓰셨습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아버지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식의 말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입니다만 방향을 모두가 알 수 있고 앞으로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것이 성령님에 의해 시작은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주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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