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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에 활용하기 좋은 '바이블 비'

538등록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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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CGNTV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여름방학동안 성경구절을 암송하는
교육 프로그램, '바이블 비'.

혼자보다 함께 모여 암송할 때
더 깊은 은혜와 적용이 있음을
수년 째 실천한 홈스쿨링 가정을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화면/
1년 동안 암송한 성경 말씀을 가지고
우승자에게 총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미국의 성경 퀴즈쇼 ‘바이블 비(Bible Bee)’

초,중,고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바이블 비에서 제공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해
약 1000개의 성경구절을 암송합니다.

원래는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매일 성경 암송을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한 가정이 호스트가 되어 그룹으로 아이들을 모아서
체계적인 홈스쿨링 형태로 말씀을 외우기도 합니다.

LA시 외곽에 사는 로스 러셀 목사 부부는 수년째,
매년 여름이면 지역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
바이블비의 썸머 스터디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스 러셀 목사/처치온더비치
“안녕하세요. 저의 이름은 로스 러셀입니다. 여기가 저희 가족의 집입니다. 저는 (목사 외에)다른 직업도 있습니다. 초등 6학년 선생님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산수와 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자, 매 주일마다 맨해튼의 해변에서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의 삶을 살고 있는 로스 러셀 목사는
말씀을 읽고 암송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러셀 부부는 12년 전, 바이블 비를 신문광고를 통해 알게 된 뒤,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바이블 비 프로그램을 활용해 집에서 양육했습니다.

[인터뷰] 로스 러셀 목사/처치온더비치
저는 15, 18, 20살 된 네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를 집에서 가르치면서 커리큘럼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습니다. 그게 홈스쿨링의 장점입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공립학교 교사라서 교실에서 할 수 있는 게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진화론, 이슬람, 힌두교 외에 기독교가 무엇인지 가르칠 수 있도록 주에서 정한 기준이 있지만 많은 교사들이 그걸 모릅니다.

특히 영어 과목에
바이블 비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합니다.
특히 매년 여름방학동안 참여하는 아이들은
말씀을 문자 그대로 암송하고 배경지식을 공부한 뒤
매주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이어갑니다.

[인터뷰] 로스 러셀 목사/처치온더비치
총기 소지, 낙태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찬반양론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 바이블 비에서 화법도 배웁니다. 성경을 암송할 뿐 아니라 일어나서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성경을 말하게 합니다. 바이블 비의 장점은 성경을 읽게 할 뿐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는 바를 배우게 한다는 것입니다. 읽고, 읽은 것을 남에게 말하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다른 정보와 통합할 수 있으면, 넓은 세상의 어느 영역에서든 위험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암송 시에는 성경 본문의 연관 구절들을 함께 배우고
헬라어, 히브리어, 배경과 역사도 함께 배웁니다.
매년 성경 66권 중 한 권을 집중적으로 보는데,
올해는 사도행전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러셀 목사는 말씀으로 공부한 다음세대가
이 시대의 남은 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로스 러셀 목사/처치온더비치
이 시대에는 많은 탕자들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 동안요. 문화가 그걸 막기 때문입니다. 듣기로는 홈스쿨링을 하면 95%가 부모의 믿음을 물려받습니다. 바이블 비를 홈스쿨링에 포함하면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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