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찬양을 집결하는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이 페스티벌은 2018년에 평창에서 개최된 동계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 기간에 개최하기로 계획됐었는데요.

사그라질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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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노오 미츠키 목사 / Tokyo Praise Festival 실행위원장
도쿄 올림픽의 개최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모르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만약 개최가 되지 않더라도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은 열자고 했고 이것도 사실은 4개월, 5개월 전까지 대면으로 할 수 없을까라는 말도 있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에 이번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의 영상을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선물로 하였습니다.

[인터뷰] 죠슈아 사사키 씨 / Tokyo Praise Festival 사무국장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을 위해 9개국에서 많은 찬양사역자들이 참여했습니다. 노래라든가 소위 통상적인 찬양만 하는 것이 아닌 춤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소위 말하는 여러 종류의 ‘퍼포밍 아트’를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 프레이즈 페스티벌의 온라인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스튜디오에서는, MC에 미키 선생님이신 세노오 미츠키 목사와 칸자와 유즈 씨와 미우라 아카리 씨가 함께 세계 각국의 찬양 영상을 시청하고, 찬양의 위대함을 이야기했습니다. 참가국들은 첫날의 대만, 베트남, 미국, 둘째 날의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 그리고 마지막 날의 탈북자 교회와 일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프로그램 도중에는, 사카이 복음교회 도쿄 채플의 키타 히데키 목사의 찬양 세미나도 방송됐습니다.

[인터뷰] 칸자와 유즈 씨 / 타카사고 교회
이번에 처음으로 MC를 보게 되었는데 저 자신도 찬양 영상을 보고 굉장히 위로를 받았고 마음이 정말 기쁨으로 넘쳐흘렀습니다. 저는 해외 찬양이라는 것이 생소했지만 이번에 이렇게
여러 나라 분들의 찬양을 보게 되어 감동받았습니다.

[인터뷰] 미우라 아카리 씨 / New Song Church Tokyo
찬양이라고 생각했던 노래만이 아니라 춤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것이 있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을 때에 여러 형태가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상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연출 같은 것이 춤이나 카메라 워크 등 그런 부분에서 또 라이브와는 다른 매력, 그곳에서 함께 찬양해 가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지에서 찬양이 드려지고 있지만, 특히 주목받은 곳은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한 많은 사망자가 나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인도네시아입니다.
예정됐던 찬양 영상을 만들 수 없게 되자 한 자매가 찬양 영상으로 대체됐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에 대한 찬양은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이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에서 탈출한 탈북자 교회에서의 찬양도 있었습니다. 찬양 영상이 나가기 전에 각국이 소개돼 각 나라를 위한 기도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