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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세대 부흥 위한 '젊은이의 기도회'

247등록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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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일본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지난여름, 도쿄에서 개최된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30일 동안 100만 시간,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패럴림픽 폐막 전날에는 온라인으로 ‘젊은이의 기도회’가 열려, 약 80명이 참가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회는 예정에는 없었지만, 오프닝 기도회에 참가한 한 여대생의 애통하는 마음에서부터 열리게 됐습니다.

* * * * *

[전화인터뷰] 나카우에 코우지 / 젊은이의 기도회 기획 멤버
오프닝 기도회를 했을 때, 청년이 굉장히 적어서 한 여대생이 ‘왜 이렇게 청년이 없을까?’라고 많이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이 세대를 얻기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몸부림치는 가운데, 하나님이 마티 우즈 선교사에게도 같은 생각을 주셨고, (마지막 날) 축하 기도회를 하는데 그 전날에 ‘젊은이의 기도회’를 하자, 세계에서 젊은이들이 찾아와 일본의 젊은이들이 기도할 수 있는 기도회를 열자는 뜻을 받았습니다.

[리포트]
참가자들 중에는 일본을 생각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계속 기도해 온 기도 서포터들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인 브라질에서 참가한 가비 씨가 100만 시간 기도의 은혜를 나눴습니다.

[녹취] 가비 / 브라질 참가자
브라질에 있으면 일본 교회의 문제나 사람들의 어려움과 같은 상황을 잘 알 수 없지만, 이 기도 운동을 통해 일본의 상황이나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이 은혜였습니다.
매일 기도하는 것에 큰 책임도 느꼈고, 동시에 한 부분을 담당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리포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회에 걸친 일본을 알기 위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히로세 카이 씨가 ‘일본 젊은이들이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통계를 바탕으로 일본의 젊은이들을 다른 나라의 젊은이들과 비교하니, 자기만족도와 장래에 대한 자신이 굉장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자살 사례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녹취] 히로세 카이 / 젊은이의 기도회 기획 멤버
현재 일본의 젊은이들은 장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가정 내부의 붕괴도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희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의한 사랑과 희망과 치유입니다.

[리포트]
이런 상황에 놓인 일본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 제목을 나누고, 팀으로 나눠 기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히로세 산비 씨가 ‘일본 교회의 현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산비 씨는 일본의 기독교인 비율이 1%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무신론자 국가로 중국에 이어 세계 2위라며 무려 30%에 가까운 사람들이 무신론자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목회자가 없는 무목 교회가 1000여 곳이나 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일본 교회는 변해야 하는 과도기이고, 젊은이들이 일어나도록 기대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히로세 산비 / 젊은이의 기도회 기획 멤버
지금 일본 교회의 현주소를 볼 때, 틀림없이 교회의 형태와 헌신의 형태를 주님께서 바꾸려 하고 계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부디 여러분께서 다음 브레이크 아웃에서 젊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삶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리포트]
또한, 많은 젊은이들이 각자의 은사를 발휘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 위치한 ‘글로벌 미션 평복음 그리스도 교회’의 모리 아키라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의 첫 머리에 모리 목사는 1949년 스코틀랜드의 루이스 섬에서 일어난 부흥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 부흥의 계기가 된 것은 80대의 두 자매였습니다.
그들은 젊은이가 교회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예전처럼 활기가 없는 것을 우려해, 열심히 하나님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
1년 반이 지나고, 열심히 했던 기도의 응답이 있었고, 마을 전체가 변했습니다.
술집에 사람이 오지 않게 되고, 형무소는 텅 비었으며, 교회에 사람이 넘쳤습니다.
기도를 통해 대 변혁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모리 목사는 일본도 변할 것이라 믿는다며, 한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자고 격려했습니다.

[녹취] 모리 아키라 목사 / 글로벌 미션 평복음 그리스도 교회
일본의 대 변혁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방법은 하나 된 기도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저 자신은 큰 모임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작은 기도의 고리가 일본에 많이 생기고, 그리고 세계에 생기고, 그것이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실 것이라고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리포트]
설교 말씀에 응답해, 많은 젊은이들이 기도의 자리로 나아왔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해외 젊은이들의 지지도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 나카우에 코우지 / 젊은이의 기도회 기획 멤버
필리핀에서 온 굉장히 작고 영어도 잘 못할 것 같은 여자아이와 같은 그룹이 된 일본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여자아이가 어리숙한 영어로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주님께서 생각하게 하신다는 것, 그리고 그 외국인 친구가 일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격려가 되었습니다.

[리포트]
이렇게 일본의 차세대 크리스천들이 기도로 하나 되고, 일본의 부흥을 바라며 일어난 젊은이의 기도회가 드려졌습니다.
기도회의 다음 날, 즉 도쿄 패럴림픽 폐막식 날에는 축하 기도회를 통해 감사 속에 100만 시간의 기도 캠페인이 막을 내렸습니다.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뜨거웠던 지난여름, 더욱 뜨겁게 불태워진 기도로 일본이 복음으로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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