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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간증 가득했던 'Precious Time'

305등록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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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일본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최근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일본 기독교단 아카사카 교회에서 ‘Precious Time 고난에서 탈출’이라는 주제로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찬양과 진심 어린 간증이 있었던 귀한 시간,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트]
아카사카 교회의 ‘Precious Time 고난에서 탈출’ 프로그램은 2부로 구성된 가운데, 야기 요오코 씨의 찬양 콘서트가 먼저 진행됐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를 나타내고자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고, 이어 아카사카 교회의 음악 디렉터를 맡고 있는 쿠라모토 쥰 씨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길을 알려주고, 살아가는 힘을 주신다’는 내용의 ‘생명의 길을 알려주신다’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또한 참여한 이들과 율동을 함께하면서,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하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요오코 씨는 전도집회의 주제가 ‘고난에서 탈출’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어 괴롭지만, 그곳에서 탈출의 길을 마련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면서 간증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야기 요오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제일은 영원한 생명의 희망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말하면, 언제 죽어도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 그것을 더욱 전하고 싶은 마음이 지금 넘칩니다.

[리포트]
다음 순서로, 인재교육 컨설팅 회사 ‘어치브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어치브먼트 그룹의 CEO이면서 현재 기독 실업인들의 선교 단체 일본 기독실업인회 CBMC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오키 사토시 씨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아오키 씨는 먼저 자신의 성장 과정과 그리스도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아오키 씨의 부모님은 그가 3살 때에 이혼했고,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양어머니를 만나고부터는 고난의 나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가난하고 복잡한 가정환경 속에서 사랑을 모른 채 살아온 아오키 씨는, 17세에 용접공의 견습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브리태니카에 취직했고, 비즈니스 수완을 발휘해, 톱 세일즈맨, 톱 매니저로 순식간에 승진한 뒤, 29세에 전직한 컨설팅 회사에서는 이사에 등극했습니다.

이렇게 찬란한 경력을 가졌지만, 돌이켜보면 당시의 자신은 불성실하고 이기적인 사람이었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러던 때, 은사인 나츠메 시로 씨를 통해 예수님 앞으로 인도됐습니다.

[인터뷰] 아오키 사토시
저는 1984년 10월 16일에 이 아카사카 교회의 히메이 마사오 목사님을 통해 도쿄 국제 기독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약간 복잡한 가정 속에서 사랑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저와 같은 쓰레기 속에 있던 인간을 하나님께서 주워주시고, 축복된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리포트]
파란만장한 삶에 쏟아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으로 새롭게 된 아오키 씨.
그런데, 이날의 아오키 씨는 지금까지와는 달랐습니다.
지난 8월에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 후 퇴원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입원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회개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회사 경영자, 일본 CBMC 이사장을 비롯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아오키 씨는, 모든 것에 걸쳐 기독교인으로서의 간증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마태복음 7장 12절의 말씀을 생각하며, 고객이 요구하고 있는 것을 언제나 생각하고, 고액의 이익이 생기면 사원들에게 충분한 급여를 지급해 왔습니다. 또한 해외의 가난한 곳에 학교를 세우는 등 사회사업에 공헌하면서도, 가족을 언제나 사랑했습니다.
그 결과, 비즈니스는 성공하고, 인간관계도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에서 함정을 찾았습니다.

[녹취] 아오키 사토시
얼마나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을까, 어떤 지위로 사용될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의 무의식중에 정욕, 눈의 욕심, 살림살이에 대한 자랑과 같은 것에 사로잡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하자면, 우상숭배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회사의 최고 위치에서 가지는 책임감이나 자녀들이 자신처럼 불쌍하게 자라지 않길 바라는 애정은 과거의 가난했던 성장 과정이나, 반항심으로 움켜진 성공 체험에서 오는 정의감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제일로 하고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과는 빗나간, 사람의 생각이었다고 아오키 씨는 말합니다.

[인터뷰] 아오키 사토시
경영은 잘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이죠, 저는 빗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행동이 좋아도 ‘정말로 그것이 영적으로 하나님을 제일로 하면서 모든 선택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주님께 내려놓을 때 처음으로 마음의 평안이 있었습니다.

[리포트]
이제부터는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각을 제일로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새롭게 결의한 아오키 씨.
적나라하게 자신의 나약함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겸손한 간증에 참가자들은 큰 감동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나카가키
저도 일로 인해 고민하는 것이 있었고, 하나님보다도 세상적인 것으로 고민하는 것이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하나님을 제일로 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일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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