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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교사들, '기도'로 새해 시작

244등록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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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대만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대만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뜨거운 기도로 시작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리였는데요.
그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대만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 선교사들이 타이페이의 한 공간에 모였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선교사들은 본격적인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조성권 선교사 /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총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대만 선교사연합회는 매번 기도로 한 해를 하나님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대만 교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장마오송 목사님을 초대해서, 함께 민족과 대만과 나라와 열방을 위해서, 특별히 MK(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리포팅]
기도회에선 대만 교회의 원로인 장마오송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장 목사는 누가복음 5장 36절에서 39절 말씀을 본문으로,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특히 장 목사는 대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 현지와 동질감을 가질 것, 현지에 뿌리에 내릴 것을 강조하며, 선교사들에게 격려와 권면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녹취] 장마오송 목사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것은 바로 어디에 있든지 그곳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곳이 고향이기에 동질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현지와 동질감을 가진다는 것은 정말 다르고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사야 37장 31절은 ‘남은 자는 다시 아래로 뿌리를 박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라고 전합니다.
허드슨 테일러는 중국에 묻혔습니다.
신념이 있다면 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저는 돌아가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묻히겠습니다. 이곳에 묻히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리포팅]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은 대만 교회와 선교 사역에도 많은 영향을 가져왔습니다.

그럼에도 한인 선교사들은 대만 교회와 협력해, 소그룹 활성화와 같은 출구전략을 찾아, 성도들을 양육하고 돌보는 데 힘썼습니다.

[인터뷰] 조성권 선교사 /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총무
코로나 이전에는 많은 한국에서 단기선교 팀들이 와서 같이 연합하고 전도하는 사역에 집중했다면,
팬데믹 이후에 일부 교회에서는 더 성장하고 일대일 양육을 통한 소그룹 운동을 통해서 내적인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팅]
특히 중국의 상황 변화로 인해 사역지를 대만으로 옮기게 된 선교사들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선교사들이 대만 교회의 사역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권 선교사 / 대만한인선교사연합회 총무
대만 교회는 현재 목회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추방당하면서 대만으로 유입되고 있고, 이미 언어가 준비되어 있는 선교사님들이 대만에 들어오시면서 대만 교회에서도 무척 환영하고 있고,
많은 중화 사역의 중심들이 대만에 전초기지가 세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 선교사님들도 중화 사역 가운데 대만에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고요,
중화 사역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포팅]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한인 선교사들은 대만 교회와 함께 연합하며, 대만 복음화를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의 열정을 변함없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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