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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소사이어티, '웰 에이징 어워드' 시상

457등록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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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번째 소식, 미주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란 슬로건을 가지고 설립된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
소망 소사이어티는 여러 봉사활동과 교육을 실시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미주 한인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소망 소사이어티는 한인 이민자들 중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오신 분들에게 ‘웰 에이징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는데요.
소망 소사이어티의 제3회 웰 에이징 어워드 시상식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 * * *

[리포팅]
‘소망 소사이어티’는 2007년 간호사 출신 유분자 이사장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웰빙(Well-Being), 웰에이징(Well-Aging), 웰다잉(Well-Dying)을 중심으로 두고, 미주 한인사회에서 나눔과 봉사,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경철 사무총장 / 소망 소사이어티
웰빙(Well-Being)이라고 하면 저희들은 그것을 ‘나누자’는 뜻으로, (아프리카) 차드에 먼 이웃이지만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우물을 파고, 또 학생들이 잘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를 세우고...
웰에이징(Well-Aging)은 저희들이 ‘봉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분들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웰다잉(Well-Dying)으로는 저희들이 ‘죽음 준비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짜 잘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준비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저희들이 알리고 계몽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소망 소사이어티는 단체의 비전에 따라 ‘아름다운 삶의 여정 상’, 일명 ‘웰 에이징 어워드’를 정기적으로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사회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오신 분들을 축하하고, 다음 세대의 롤 모델로 삼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인터뷰] 황치훈 위원장 / 제3회 소망 웰 에이징 어워드 선정위원회
나이만 먹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삶의 흔적을 남기시는 분들을 저희들이 축하하고 본을 받기 위해서 제정됐고, 그 내용으로는 아름다운 가정을 잘 이루시고, 커뮤니티를 섬기는 일들뿐만 아니라, 또 후원사업도 잘 하시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신 그런 분들을 저희들이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이번 제3회 웰 에이징 어워드 시상에는 전 한미장학재단 회장 김기순 선생이 선발됐습니다.
1956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김 선생은 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근무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미청소년후원회, 한미연합회, 한미장학재단 등을 설립해, 한인 자녀들의 학업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활발히 해왔습니다.

시상식엔 김 선생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선생은 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소망 소사이어티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순 수상자 / 前 한미장학재단 회장
(한인 다음 세대가) 미국 사회에, 주류 사회에 들어가서, 많이 진출해서 좋은 일꾼이 나오고, 지도자가 나올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뒤에서 좋은 지도자들이나 젊은 사람들을 후원해 주고, 칭찬해 주고, 박수 쳐주는 그런 역할을 해야겠죠.

[리포팅]
한편 소망 소사이어티는 설립된 비전에 따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여러 세대를 연결하고, 미주 한인 사회를 섬기는 데 앞장 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유분자 이사장 / 소망 소사이어티
우리는 잘 살아야 잘 죽습니다. 바로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으로, 그래서 모든 것이 준비하지 않고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정말 나 자신을 위해서 나를 사랑하고 내가 정말 기뻐하는 마지막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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