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네트워크

대만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사람 운동'

460등록 2022-07-26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
첫 번째 소식, 대만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예수님의 사람 운동은 지난 2014년 가오슝의 성광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위한 제자훈련 세미나를 통해 처음 대만교회에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운동이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 대만 목회자와 성도들이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람' 운동 소식 전해드립니다.

[인터뷰] 천차이칭 집사 / 나사렛 까오슝교회
예수님의 사람 운동에 참여한 이후
사람들 앞에서 용감하게
//
'저는 예수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천위신 / 나사렛 까오슝교회
이 수업을 듣기 전에는 신앙에 대한 갈망이 없었고,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마음도 없었습니다.
//
하지만 이 수업을 듣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
영성일기를 쓰면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포팅]
대만 예수님의 사람 운동은 2014년 당시 성광신학교의 이승곤 교수를 통해 2년 연속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그 후 남부지역의 교회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그 운동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성광신학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승곤 교수는 현재 대만교회가 마주하고 있는 성공신학, 양적 팽창 중심에 대해 경계하면서 사역보다 우선 예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서야 하기 때문에 이 운동을 계속해서 대만교회에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승곤 교수 / 성광신학교
예수님의 사람은 영적인 기초 세우기, 뿌리가 깊은 나무일수록
가뭄이 오고 태풍이 와도 안 흔들리듯이
//
예수님의 사람은 뿌리를 깊이 내리는 그러한 영성운동입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다시 본질로 돌아가서 예수님과 연합하고,
//
예수님과 연결되고 동행하는 예수님과 하루의 삶을 같이 살아가는
그러한 영적인 삶을 실천할 때, 교회가 보다 건강해지지 않을까
//
좋은 영향력으로 대만교회가 성장하고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복음화시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포팅]
이승곤 교수는 지난 7년 간 7~80여개 교회를 다니며 이 사역을 소개한 결과 현재 1,500여명의 성도와 목회자가 매일 영성일기를 통해 주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승곤 교수 / 성광신학교
대만교회가 진정 이 대만에서 대만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려면
개인부터 예수님과의 동행을 통해서
//
'내가 무엇을 성취했는가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떠한 사람이 되었는가?' 이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그래서 예수님의 사람, 예수동행운동은 나를 변화시키는 삶
나부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그것을 통해 교회가 변화되고,
//
교회가 변화될 때 지역사회가 변화되고, 지역사회가 변화될 때
대만 사회와 국가가 변화될 줄 믿습니다.

[리포팅]
나사렛교단의 가오슝교회 담임인 진회이은 목사는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한 때 사역을
포기하려 했지만 마침 경험하게 된 예수동행일기 운동을 통해 사역에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진 목사는 예수동행운동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꼭 필요한 기본임을 강조합니다.

[인터뷰] 진회이은 목사 / 대만 예수님의 사람 대표
수업이 끝난 후 많은 집사와 동역자들이 한 마음을 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폐쇄적이며 복음도 전하지 않고 외부 사역도 없던 교회였습니다.
//
이 수업을 듣고 나서 성도들이 목사를 지지하며
복음도 전하고 사회사역도 시작했습니다.
//
이러한 일로 인해 우리는 교회도 한 곳 개척 했습니다.
그리고 6개 정도의 가정이 새롭게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고
//
교인수가 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이 사역이 옳은 사역이고
옳은 섬김이라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리포팅]
예수동행운동의 확산과 연결을 위해 시작된 기도회는 코로19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목사가 참여하여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대만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했고, 사명보다 약속을 붙들고 예수님과 항상 함께 동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진회이은 목사 / 대만 예수님의 사람 대표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함께 하지 않고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
우리가 하는 것은 다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만에 이 운동은 정말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