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터]
첫 번째 소식, 인도네시아 CGNTV에서 보내온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문화와 교육은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문화는 전파되고 보존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한동대학교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 사역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땅그랑에 있는 이뻬까(IPEKA) 기독학교와 함께 '냠냠 코리아' 라는 제목의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리포팅]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동대학교의 아웃리치팀이 인도네시아 베에스데 지역에 위치한 이뻬까(IPEKA) 기독학교에서 ‘냠냠 코리아’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특별한 행사를 위해 교수와 교직원을 포함한 16명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습니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젊은 청년들을 글로벌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한동대학교는, 같은 가치와 정신을 가진 해외의 대학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뻬까 기독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협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것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이뻬까 기독학교는 해외 문화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배우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청소년들을 글로벌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화 차이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도요 씨아 이사장 / IPEKA 기독학교
IPEKA 기독학교가 가진 교육의 사명 중 하나는
아이들을 글로벌 시민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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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들은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문화를 접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포팅]
인도네시아에서 한류는 이미 오래 전부터 큰 문화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2000년 초부터 시작된 K-Pop의 열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류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상품들이 개발되어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K-Drama, K-Food, K-Beauty등 점점 더 다양한 형태의 한국문화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소개되고 있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인기와 사랑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650여명의 청소년들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냠냠 코리아’ 행사는 한동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교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댄스를 비롯하여 전통 국악연주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냠냠 코리아’ 행사의 또다른 특징은 공연을 관람하는 것 외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부스에 준비된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통 한복 입기, 딱지치기, 연 만들기, 캘리그래피, 한국어 배우기, K-Beauty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안태현 / 한동대학교 국제처 '냠냠 코리아' 담당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한국 문화와 한국, 한국 교육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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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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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서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리포팅]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달된 문화들은 한국 사회가 간직해 온 삶의 모습과 가치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모든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국의 특별한 문화가 잘 소개 되고,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과 비전이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한동대 아웃리치팀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예인 학생회장 / 한동대학교
한국은 조금 더 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서로의 순서를 알고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한국인들은 미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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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저희가 활동을 함에 있어서
자신의 순서를 알고 다른 친구가 느리게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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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받아주고 지탱해주고 의지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자 해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리포팅]
'냠냠 코리아'라고 지은 이번 행사의 제목에서 미리 알 수 있듯이
참가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현대문화까지 다양한 형태의 한국 문화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그리고 언젠가 한국을 방문하게 될 때 한국 사람들의 삶이 낯설지 않고,
친근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에 대한 친밀함과 국제적 감각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세라 냠냠 코리아 참가자
저는 한국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긍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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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리포팅]
한동대학교와 이뻬까 기독 학교가 함께 준비한 이번 '냠냠 코리아' 행사는 인도네시아의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이 되도록 준비하는 데 큰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미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온 세상으로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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