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진중세례식부터 부대 내 장병들의 신앙교육을 돕기 위한 컨텐츠 제공까지 군선교를 위한 사역들을 들여다봅니다.

<앵커멘트>
군선교는 복음의 황금어장으로
불리며 한국교회 청년 전도에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데요.

진중세례식부터 부대 내
장병들의 신앙교육을 돕기 위한

동영상 컨텐츠 제공까지
군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을 들여다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토요일.

충남 논산육군훈련소
안의 한 교회에서

3천여 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진중세례식이 진행됐습니다.

온누리교회 군선교팀이 주관한
이번 세례식에는 총 2백여 명의

목회자와 교역자들
선교팀원들이 참석했습니다.

군선교팀은 2004년 세워진 이래로
매주 한차례씩

나라와 민족, 군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왔습니다.

또 1년에 30차례 이상씩
전국 군부대 교회에서

전도집회와 세례식을 통해
복음을 전해왔습니다.

[인터뷰] 송정훈 목사 /온누리교회 군선교팀

이날 설교에서는 세례를 통해
영적으로 거듭난 이들이

앞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거룩하고 축복된 삶을

살길 바란다는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장병들에게는 다시한번
믿음과 신앙생활을 결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주현진 / 21세

한편, 매년 20만 명의 청년들이
진중세례를 받지만

후속프로그램이 없어 전역 후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의 수도
만만치 않은 실정입니다.

한국미디어선교회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군신앙전력화
운동본부를 마련했습니다.

선교회는 전국 1004개 군부대
교회를 대상으로

성경강해 동영상 콘텐츠와
빔프로젝터를 무료로 보급해왔습니다.

인터넷 연결이나 모임 등이
어려운 부대 안에서도

장병들이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서입니다.

[인터뷰]이희석

군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들로
힘든 장병들에게 신앙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