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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장로, 고신대 명예 선교학 박사 학위 받아

567등록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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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포크 음악의 거장이자 선구자인
가수 윤형주 장로.

그가 최근 기독교종합대학교인 고신대학교에서
명예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세계 각지를 돌며
교회와 선교사를 물질과 재능으로 돕는
순회선교사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전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48년 만에 명예졸업을 한 윤형주 장로에게
이번 학위 수여식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했습니다.

이날 학교측은 윤 장로가
건전한 문화를 창조하고 봉사해 온
공로를 인정해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신연명 / 고신대학원 원장
무엇보다 많은 찬양집회와 간증집회, 그리고 방송 등을 통하여
자신의 삶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고
문화선교의 사명을 현재까지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날 선교학 박사학위를 받은 윤장로는
이 곳에 있는 것이 하나님의 강권적 은혜이며
남은 생애를 선교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윤형주 장로 / 포크송가수, 문화선교사
오늘 저에게 주신 이 학위가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더 많은 크리스천들이 돌아오는 또 크리스천들이 되어가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자신이 가진 달란트로
고신대학교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교가를 만들겠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윤 장로는 국내 통기타 포크 문화의 창시자로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공연은
물론 간증집회를 열어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선교지원에도
활발하게 앞장서 왔습니다.

1987년에는 멕시코 빈민가 선교 활동에 나서
빈민 아동들에게 찬양을 가르치기도 했고
1994년에는 전남 낙도선교를 위해 배를 기증하고
복음 전파에 힘써 왔습니다.

잘 알려 지지 않았지만
현재 한국해비타트를 포함해 무려 23개의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 문화를 겨냥한
뮤지컬 제작과 함께
문화 선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인터뷰]윤형주 장로 / 포크송가수, 문화선교사

그는 이번 학위 수여식을 계기로
온 세계 곳곳에 고통받을 이들을 위해
자신이 사용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도를 요청해 왔습니다.

[인터뷰]윤형주 장로 / 포크송가수, 문화선교사
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라는 것이 하나의 행사나
내 명예나 이력으로 끝나지 않고
현장으로 실제적인 현실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의 신음소리 속으로
젖어들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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