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분 좋은 만남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이란 노래로
활동했던 가수 제이세라씨를 만나봅니다.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가진 노래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해 온 그녀가 새앨범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까요?
김대열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뮤직비디오] 사랑시고백구행복동

지난 2012년 '사랑시고백구행복동’이란 곡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한 크리스천 가수 제이세라가
2년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10년 발라드곡 ‘혼자왔어요’로 데뷔해
7단 고음을 선보이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온
그녀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인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제이세라입니다.

가요계에서 제일 세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지은 예명 제이세라.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적부터 교회에서 음악적 소양을 키워왔습니다.

[제이세라] 아버지가 젊은시절 시련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교회에서 관리집사로 봉사하셨어요. 덕분에 저도 교회 사택에서 태어났구요, 그러다보니 어린시절 자연스럽게 찬양하면서 은혜도 받고 발성도 배우게 되고요.

일찌감치 노래에 특출난 재능을 보인 그녀였지만
부모님은 가수의 길을 걷겠다는 그녀의 뜻에
처음부터 동의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 부모님이 계속 반대하시다가 고3때 허락하셨다고 들었어요. 허락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제이세라] 제가 출전한 가요제에 아버지를 초청했어요. 그때 보시고선 허락하시고 서울로 이사가자고 하셨죠.

제이세라는 오는 10월말 새 노래 ‘전화해줘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제이세라다운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미디엄템포곡입니다.

[제이세라] 친구나 연인이나 세월이 지나 서로 잊고 살다가, 문득 그리워지는 때가 있잖아요? 그런 때 꼭 전화해달라는 스토리가 담긴 곡입니다.
[기자] 일반적인 사랑얘기보다도 다양한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의 곡인 것 같아요. 그동안 사랑의 기쁨을 노래한 히트곡들도 있었는데, 가수로서 지향하는 색깔이 따로 있나요?
[제이세라]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되는 노래를 많이 불러드리고 싶어요. 듣고 힐링되고 힘이 될 수 있는..
[기자]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어떤 가수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제이세라] 마음의 자세가 항상 하나님께 맞춰져 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근 새소속사에 둥지를 튼 제이세라는
종교가 다른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기자]시청자들께 기도제목 전해주세요
[제이세라] 새 소속사 스탭들이 굉장히 좋은 분들인데, 종교가 달라요. 앞으로 제가 모범적인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믿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방송계에
복귀하는 제이세라. 그녀가 가요계와 대중들에게 전할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 봅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