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일본·대만으로 이어지는 CGNTV 후원자들의 이야기

511등록 2014-10-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cgntv가 개국한지 어느덧 9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과 내일,
CGNTV와 함께 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더 멀리...
일본과 대만 cgntv를 섬기는 후원자 분들을
더 가깝게 만나봅니다.
전경진, 김가은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아침부터
고으즈미 마사코 할머니의
발길이 분주합니다.

일주일에 2-3번
CGNTV 일본 동경지사를 방문해
방송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를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1시간 30분이나 되는 거리에 위치한
동경지사를 방문한 것이 벌써 7년째.

2008년 일본 동경에서 열린
러브소나타에서 투석 중에도
일본 직원, 한 사람 한사람을 챙기는
하용조 목사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이렇게 봉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본 동경지사에서
고이즈미 마사코 할머니의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요즘 일본 CGNTV 8주년 기념대회 준비로
분주한 사무실에서
고이즈미 마사코 할머니는
직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습니다.

봉사하러 올 때마다
밤새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잔뜩 풀어 놓는 고으즈미 마사코 할머니.

직원들 역시 그녀의 이런 귀한 섬김이
힘들고 지친 사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인터뷰]무라타 유키코 직원 / CGNTV 일본동경지사
저희들이 항상 밖에서 식사를 하고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겠거니 생각해서
정말 어머니처럼 손수 만드신 맛있는 음식을 가져와 주셔서 그 음식을
먹을 때 마다 몸 안에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물신양면으로
CGNTV를 도와주는 이유에 대해서 묻자
그녀는 자신역시 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선교지 현장을 떠냐야 했던적이 있다며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인터뷰]고이즈미 마사코 68세 / 일본
저도 선교사로 사역을 했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기쁘게 사역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육체적인 건강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역하고 싶어도 마음과 몸이 지치면
힘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CGNTV를 돕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이즈미 마사코 할머니에게
CGNTV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인터뷰]고이즈미 마사코 68세 / 일본
보석함이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보석함을 열어볼 때 신나잖아요
CGNTV 방송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보석 하나 하나를 보여주는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스탭들이 육체를 비롯해 모든것을 바쳐서
만든다는 것은 제가 이 곳 사무실에 와서 보고 있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힘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건강에 큰 무리가 없는 한 계속해서
CGNTV를 섬기겠다는 고이즈미 마사코 할머니.

할머니와 같은 귀한 후원자들의 섬김을 통해
CGNTV는 오늘도 한 영혼의 영적 목마름을 채우는
안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

강산이 두 번 바뀌는 긴 시간
조국을 떠나 생활했습니다.

7년 전부터는
어떻게 하면 문서 선교로 중화권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밤낮으로 고민도 했습니다.

대만 두란노 서원 지부장, 왕계주 선교사의 얘깁니다.

2011년 중국국가통계국 조사에 따르면
중화권 인구는 13억 7천만 명을 넘어 섰습니다.

이들을 타겟으로 매 달 발행되는
'생명의 삶'과 '새벽나라', '예수님이 좋아요' 등
중국어판 큐티 서적은
모두 왕 선교사의 손을 거쳐야 완성됩니다.

기계적으로 이 많은 일을 하다보면
지칠 수밖에 없는 일.

왕 선교사는 일에 지치고 외로울 때마다
CGNTV를 틉니다.

[인터뷰] 왕계주 선교사 / 대만 두란노서원 지부장

받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되돌려 주고 싶었다는 왕 선교사가
CGNTV에 물질 후원을 시작한 지도
어느새 햇수로 9년 째.

이제 CGNTV는
선교지에서 함께 생활하는 노모와의
대화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됐고

왕 선교사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매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왕계주 선교사 / 대만 두란노서원 지부장

선교사의 손길이 못미치는 곳까지 갈 수 있는 방송
그래서 선교사가 감동으로 후원하는 방송,
그것이 바로 CGNTV가 가진 힘입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