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로 개국 9주년을 맞은
순수복음방송 CGNTV.

더 멀리, 더 가깝게 라는 슬로건으로
CGNTV는 앞으로도 땅끝선교사로서의
사명을 다 할텐데요.

CGNTV의 비전에 동참하기 위한
정기 후원의 날 행사가

어제 온누리교회 11개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 9년간
땅끝선교사로써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CGNTV.

방송선교에 동참할 성도를 모으는
정기후원 행사가

어제 온누리교회
전 캠퍼스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래 전부터 기도로 준비해온
CGNTV 140여 명의 직원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움직였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고 하용조 목사의
비전을 되새기며

이제 CGNTV가 선교사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말씀과 예배의 공급처가
되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더 많은 성도가
CGNTV후원에 동참해

함께 땅끝선교사가 돼줄것을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온누리교회

순수복음방송답게 CGNTV는
그간 어떠한 상업적 광고 없이

순전히 후원만으로
운영돼왔습니다.

그 동안 마음을 모아준
후원자는 1만8천명이 훌쩍 넘어섰고

그 힘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재건 대표이사/CGNTV

이날 행사에선 평소 CGNTV를
즐겨보며 은혜를 받은

성도들의 후원의
손길이 모아졌습니다.

직접 선교지에 나갈 순 없지만
열악한 선교지의 선교사들을 생각하며

보내는 선교사로써 CGNTV의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후원자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연간 6천여 편의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현재 170여개국 방송을 위한
위성 빔 사용지원 등

CGNTV방송 전체 운영에
사용됩니다.

해마다 전직원이 떠나는
국내외 아웃리치를 통해

전 세계에서 사역중인
한인 선교사들에게

CGN TV 위성 안테나를 설치해주는
드림 온 캠페인에도 사용됩니다.

이덕분에 현재까지
무려 8천2백여 대의

위성안테나가 선교사들의
각 가정과 교회 등에 설치됐습니다.

행사 이후에도 CGNTV
사역에 동참을 원할 경우

CGNTV 홈페이지와 ARS전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