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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빛으로, PK 단장 장광우

570등록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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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수 많은 방황과 어둠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춤꾼이 있습니다.
CCM그룹 'PK'의 리더,
문화로 복음 증거하는 하나님의 춤꾼, 장광우씨를
이주희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
국내 유명 CCM 그룹, PK의 리더 장광우씨.
PK는 Promise Keeper의 약자로 약속을 지키는 자라는 뜻입니다.

어느새 창단된지 15년.
300여 명이 PK에서 춤을 배웠고 전 세계 13개 지부가 만들어졌습니다.

리더 장광우씨는 올봄 '핸즈업'이라는 간증집을 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싶어 책을 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렇게 가치없는 인생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놀랍게 쓰임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들,
인생역전드라마라기보다는 영적역전드라마라고 저는 느끼고 싶고요."

학창시절 광우씨는 엄한 아버지로부터 수없이 매질을 당해
매사에 자신없는 아이였고
학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며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는
오토바이 폭주와 그로인한 사고 로 이어졌고
고등학교도 자퇴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친구를 따라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 2막이 시작됩니다.

[인터뷰]
"내가 내몸을 움직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영적으로 느껴졌어요
왜냐면 한번도 내인생이 내맘대로 되어진적이 없었는데
근데 춤이라는게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되어지니까
굉장히 저한테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춤에 빠져들었고
가수라는 꿈을 갖게 되었지만
결국 그에게 주어진 자리는 나이트클럽 디제이.

그는 지난 날을 회상하며
쓰레기 같았던 나를 이렇게 놀랍도록 쓰시는 것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세상에는 쓰레기가 참 많다. 자신의 마음이 쓰레기가 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곳에 네가 가줄 수 없겠니.
네 제가 가겠습니다 쓰레기에는 제가 잘어울리죠 주님 "

꿈과 현실의 괴리감에 힘들었지만
그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예수님을 붙잡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감사하더라고요 내가 하나님을 못만났더라면
핸즈업을 안했다면(항복을 안했다면)
힘들고 어려워도 내 상황을...
분명히 어려웠거든요.
그러나 결단하기로 마음먹었죠. 주님이 계시다면 주님 손들어볼게요 결단한거죠."

하나님께 드린 삶을 살고 있는 광우씨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하남교회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 예수를 닮은 사역자가 되는 것이 진정한 목표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요즘 교회가 침체되는것은 예수님을 많이 말하지만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살아내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예수,
앞으로도 살아내고 싶은 삶도 예수.

그의 고백에선 예수뿐입니다.

춤추는 작은 제자 장광우, 앞으로 그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될 선한 영향력을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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