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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하나님의 은혜를 담는 함철훈 사진작가

1000등록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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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평범함 속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함철훈 씨를 만나봅니다.

[앵커멘트]
사람들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도
사진 속에 순간의 행복과 감상.
추억이 담겨있기 때문일 겁니다.

평범함 속에서 특별한 아름다움을 담는 사람.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사진작가 함철훈 씨를 이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인사동 한 갤러리에서
김정국 전 문화일보 사장 추모 3주기 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살아생전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던 김 전 사장은
함철훈 사진작가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이 자연에 허락하신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찍었고
그 사진들을 갤러리에 전시했습니다.

갤러리에는 유족과 김 전 사장의
사진 스승 함철훈 사진작가도 함께 했습니다.

함철훈 사진작가는
미국 NGO 연합체 인터액션이 주최한 국제사진전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은 사진작가입니다.

함 작가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도 20여 년이 흘렀습니다.

늦게 시작한 사진이지만
사진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인터뷰(함철훈 사진작가)
“보여주기 사진이 아니라 사진찍으면서 철드는 나를 발견합니다.
빛이 나에게 동역을 해주기 때문에 좋은 사진이 나오는구나.
사진 전시회는 나를 위한 전시에요. 내가 어떻게 철이 들어가고
어떻게 하나님과 가까워지는가를 볼 수 있는...“

함 작가는 여느 사진 작가처럼
자신의 열심을 내어 많이 찍지도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빛과 바람, 시간을 통해
사진기에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자연의 평범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함 작가의 사진 철학입니다.

>인터뷰(함철훈)
“내 작품에 사인하기도 어려울 만큼 사진은 선물이어서
어떤 분께 혼난 적도 있어요.
사진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선물
받는 것 같아요. ”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잠시 한국을 찾은 함 작가는
사진 작가 활동 이외에도
몽골국제대학교 교양수업으로 사진을 가르치는
교육선교사로 사역중입니다.

사진을 가르치는 함 작가는
사진찍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는 관찰력 같은
특별한 인성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함철훈씨의 사진 인생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만을 담아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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