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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향한 춤의 향연, 헤리티지 김정현

751등록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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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나님을 향해 크고 작은 몸짓으로 예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헤리티지의 공연 연출가이자 안무가인 김정현 씨인데요.

오직 자신의 실력만을 믿었던 그가
이제는 주님만을 향한 춤의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선교로 예수님을 전하는
헤리티지 김정현씨를
이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팅]
안무가, 댄서 신인개발 피디, 한 대학의 실습 교수.
모두 헤리티지 김정현 씨에게 붙는 다양한 수식어입니다.

믿음의 유산이란 뜻을 가진 ‘헤리티지’
2006년도에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 꽤 유명한 ccm 그룹으로
댄서 사역자를 양성하는 콰이어스쿨까지 운영 하고 있습니다.

헤리티지에서 공연연출과 안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정현 씨.
그의 몸짓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고 기도입니다.

지난해 가을, 한 지상파 방송을 통해 11만에 모습을 드러낸
강우진의 감동적인 무대에 네티즌들은 찬사를 쏟아냈는데
그의 안무를 맡았던 숨은 조력자가 바로 헤리티지 김정현 씨.

교회와 세상의 문턱을 넘나드는
김정현 씨의 고민은 단 하나입니다.

>인터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인데 왜 더 비전문적으로 할까
기독교 문화랑 세상문화랑 폭을 좁히고 싶다“

타고난 춤꾼인 것 같지만
사실 그에게 춤은 차선책 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꿈을 키우다
발목부상으로 꿈이 좌절된 것.

그런 그에게 찾아온 건
방황뿐이었습니다.

>인터뷰
“힘도 없고 삶의 목적도 없었어요
기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하나님께) 계속 매달렸죠”

모든 것이 좌절됐던 순간.
다시 새로운 꿈을 찾게 해 준 곳은 바로 그가 섬기던 교회였습니다.

교회 문화 선교 팀에서 맛본 춤은
그야말로 신 세계였습니다.

>인터뷰
“(춤을 추는데)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열정도 생기고 삶에 대한 목적도 생기고
사람을 많이 의지했었거든요.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끼니까 담대해지더라고요.”

정현 씨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실력만이 세상을 압도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지난날의 꿈이 아닙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주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CCM 사역자로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 낸다는 것은 어렵고,
때로는 그것이 갈등이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김정현씨는
CCM계의 양현석을 뛰어 넘는 제작자가 되기 위해
달려갑니다.

오늘도 주를 향한 그의 몸짓이
우리의 삶의 이유되는 주님의 마음을 전해줍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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