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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은퇴 선교사에게 은빛 날개를…'생명의 빛 예수마을'

1005등록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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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은퇴 선교사들에게 거처를 마련해주고 제2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곳으로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생명의 빛 예수마을을 소개합니다.

◀앵커멘트▶
선교사 은퇴 대란이 코앞에 닥친 한국교회,
더 이상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데요.

정작,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도 사실일 겁니다.

오늘은 은퇴 선교사 관리에 있어서 좋은 모델로 꼽히고 있는
‘생명의 빛 예수마을’을 소개합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리포트▶

은퇴 선교사들이 제2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곳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생명의 빛 예수마을.

이곳은 평생을 선교지에서 헌신한 선교사들이
귀국해서 머물 집이 없다는 절박한 심정을 듣고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사명감으로 지은 곳입니다.

[인터뷰] 홍정길 목사 / 남서울은혜교회
내가 그 때 마음이 등에서 불이 타는 것처럼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많이 해놓고 정작 제일 중요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준비 안했더라고요. 그 때부터 허둥대기 시작해서 8년 된 오늘의 이 건물을 먼저 지어서 선교사들이 함께 기거할 수 있는 중앙센터가 됐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에 위치한 예수마을은
은퇴 선교사 1백여 가구가 머무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선교 센터에는 숙식 뿐 아니라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 안에 지어진 생명의 빛 예배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자연광과 함께
기증받은 시베리아 홍송 나무 6백여 그루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세워져 있어
예배당에 생명력을 더합니다.

또 나무에 새겨진 기도하는 손의 모습과
돔 형태의 웅장한 예배당,

한 가운데 자리한 십자가를 보고 둘러싼 예배석 등은
모두 예배의 중심이 오직 예수님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향후 1~2년 내로는 밀알복지재단과 해비타트와 협력해
노인복지주택 설립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한 비전은 선교사들이 은퇴 후에도
한국 교회와 선교를 돕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은퇴 선교사들이 후배 선교사들을 상담해주고,
24시간 중보기도 할 수 있는 센터와 긴급구난센터를 마련해

현지 선교사들에게 위기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르게 도울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은퇴 선교사들이 수년간 쌓아온 사역 노하우를 활용해
제2의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지원 센터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하룡 센터장 / 생명의 빛 예수마을
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시간 거리에 마석 춘천 가평 청평, 서울 동부지역이 다문화 가정이 제일 많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 국내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학생들을 사역하는 제2의 선교사역지가 되는 거죠 // 그 분들은 일단 언어가 되고 그다음 그 나라에 가서 살았기 때문에 문화를 알 수 있고 그 분들의 정서를 알고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그 분들을 도울 수 있죠.

생명의 빛 예수마을은 한국교회가
은퇴 선교사들을 책임지고자 내딛는 첫 걸음입니다.

이곳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
곳곳에 제2, 제3의 더 많은 은퇴선교사 마을이 세워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CGN 투데이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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