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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백령도 아이들의 하나님 사랑

489등록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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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

어제에 이어 기획보도
'선택받은 땅 백령도'를
전해드립니다.

그 두번째 순서로 오늘은
백령도 섬 아이들의
이야기 전해 드릴텐데요.

복음화율이 80퍼센트나 되는
백령도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 캠프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경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고려의 충신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할 만큼
절경을 자랑하는 백령도.

용기포 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곶해변은
한국전쟁 때 유엔군이 비행장으로 사용했을 만큼 단단한
천연 비행장입니다.

남쪽 해안을 따라가면 만나게 되는 콩돌해안의
아기자기한 형형색색의 콩돌도 장관입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순수함이
분단의 아픔을 잊을세라
시시때때로 울려 퍼지는
포 소리의 위협조자 잊게 만드는 이곳은

100년이 넘도록 사찰하나, 미신행위 없이
기독교 문화가 뿌리 깊어
주민들은 선택받은 땅, 축복의 땅이라고 부릅니다.

[김태섭 백령도 두무진교회 담임목사:
여기는 농사를 지으면 3년 이상을 먹고 남을 정도로 농사가 잘 돼요.
100여 년 동안 사찰이 없었고 다른 섬에는 미신행위가 있는데 여기는 그게 없어요.
그리고 또 이곳은 기독교문화가 아예 바탕이 되어 있고요.]

전국적으로 교회가 영향력을 잃고
개신교 숫자가 줄어 걱정이지만
유독 이곳 만큼은 교인이 증가하는 추셉니다.

[최진수 백령중앙교회 담임목사:
많은 천주교인들이 있었는데
지금 개신교로 변화되는 중입니다.]

한 시간이면 돌 수 있는 이 작은 섬에
변변한 학교는 없어도
크고 작은 교회는 12개나 됩니다.

교회 행사가 지역행사가 되는 백령도에서
최근 백령도의 12교회가 연합해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습니다.
백령도 안에서 연합 캠프를 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치권 회장 / 백령도중고등부연합회:
백령도에는 학부가 결성된 교회는 5-6곳 군데
있습니다. 나머지 교회들을 학생부가 없는 교회들..
80명이 모여 수련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백령도 아이들을 위해
4시간 동안 배를 타고 들어온
청소년사역단체 청소년불씨운동.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선배들의 춤과 간증에
귀를 쫑긋 세우는 아이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사교육한 번 받아본 적 없지만
저마다 꿈은 확실합니다.

[장대훈 고2 / 장촌교회:
유준갑 섬김이님 스파크를 보면서
저도 앞으로 저렇게 나누면서 사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백령도에 대한 자부심도 남다릅니다.

[강승희 중1 / 한사랑교회: 백령도는 맑고 애들이 일단 다 순수해요.
공기도 좋다 보니까 편하게 쉴 수 있고...]
[정성제 중3 / 백령중앙교회: 백령도가 제일 편하고 편안한 곳 같아요.]
[장대훈 고2 / 장촌교회: 백령도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기독교 문화 컨텐츠가 부족할 법도 한데
자연을 벗삼아
말씀으로 양육되는 백령도 아이들을 보면서
청소년불씨운동 마상욱 대표는
오히려 도전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상욱 대표 / 청소년불씨운동
이 지역이 120년 전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를 담고 있어서
저도 은혜를 많이 받았고요.
이 지역에 와서 보니까 여건이 좋아요.
학원과 방과후에서 자유롭고...]

때 묻지 않는 백령도 아이들의 순수함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입시 경쟁을 뚫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삶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마음에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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