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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 챔피언 부녀, 하나님께 영광을!

607등록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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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0년대 ‘탱크’라는 별명으로
한국챔피언의 자리까지 올랐던
전직 복서, 우동구 씨.

그에겐 자랑스러운 딸, 우지혜 선수가 있습니다.

전직 프로복서의 딸답게
권투에 재능을 보인 우지혜 선수는
권투 입문 1년 만에 한국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7년과 2011년엔
IFBA 여성복싱 슈퍼페더급과 페더급에서
세계챔피언에 올라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와 딸이 모두 복싱 챔피언이 된 것은
우 씨 부녀가 국내 최초입니다.

[인터뷰: 우지혜 복서 / IFBA 세계챔피언]
:복싱 자체가 침체될 만큼 비인기종목이기도 하고
워낙 시합자체도 많이 없는 편이라서 그게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도움으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우지혜 선수가 고된 선수생활을 이기고
9년 째 IFBA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건
언제나 마음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우지혜 복서 / IFBA 세계챔피언]
:제가 하나님을 찾을 땐 정말 극한으로 힘들 때 심적으로 찾거든요.
(하나님은) 누구도 감당해줄 수 없는 그 마음을 많이 잠재워 주시는 것 같아요.
힘들 때 항상 잡을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15년간 권투선수로 활동했다가
지금은 우지혜 선수의 코치가 된 우동구 씨 또한
가장 힘든 시절,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했다며,
‘부녀 챔피언’이 된 것도
하나님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우동구 / 우지혜 선수 父]
:지혜가 3살이고 아들이 1살일 때 교회 근처에서 살았는데
우리가 어렵게 살다보니 교회가 많이 도와줘서 그 이후로 신앙생활을 쭉 했습니다.
아무래도 교회 다니니까 시합 때도 교회가서 기도도 하고
그래서 9년 동안 세계 챔피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부녀 복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우지혜 선수와 아버지 우동구 씨.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바친 아버지와 딸은
앞으로 이 시대 ‘아름다운 크리스천 부녀’로
불러지길 꿈꾸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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