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학교회의 이상갑 목사가
지난 10년간 해온 청년목회의 단상들을 모아
신앙도서, <설래임>을 펴냈습니다.

스펙과 연애, 결혼 등의 문제로
힘들어 할 청년들을 위로하려는 이 목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는데요.

청년들이 회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말씀’뿐이라는 이상갑 목사를
신소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이상갑 목사가 올해 초부터 준비해 펴낸 책,
<설래임>.

말씀 ‘설’과 다가올 ‘래’, 임할 ‘임’을 붙여 만든 제목으로
세상 속 모든 고민과 역경을
주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상대방과 경쟁해 이겨야만 ‘승리자’가 되고
정상에 서야지만 ‘성공한 사람’이라고 세상은 말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빈부귀천을 떠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삶이라고
이상갑 목사는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갑 목사 / 무학교회]
: 말씀 붙들고 씨름하는 거죠. 그러면서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한 단계씩, 한 단계씩 밟는다면
틀림없이 하나님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 청년들의 삶에
꽃이 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은
청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목사는 청년들의 부모이자 스승격인 중장년층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변화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상갑 목사 / 무학교회]
: 기성세대가 먼저 모델이 되어주는 실험들을 해주었으면 좋겠고
또 동시에 청년들은 말씀을 삶으로 연결하고 적용해서
그 말씀이 삶에 자리에서 소화시키는 것들을
우리 다음 세대, 또 청년들이 볼 수 있어야 ….

이상갑 목사 소셜미디어페이지, ‘청년사역연구소’를 운영하며
팔로우 1만 8천여 명을 위해 실시간으로 복음을 전해 왔습니다.

앞으로 이 목사는
더 많은 청년들이 주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 시대 청년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상갑 목사 / 무학교회]
: 특별히 청년사역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청년세대를 어떻게 하든지 격려하기 위해서 실험을 할 것이고요.
청년들과 청년사역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라든지
어떤 필요가 있다면 그 필요를 따라서 계속해서 섬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속적 세상에서
좀처럼 바람 잘 날 없는 우리나라 청년들이

더 이상 성공에 목숨 거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을 따라
평온함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는 세상이 속히 오길
이상갑 목사는
오늘도 꿈꾸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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