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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상을 바꾸는 교회, '이주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599등록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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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상을 바꾸는 교회,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교회의 사례를 들어봅니다.

신소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이주민이 살고 있는 안산시.

이곳은 외국인 이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복음을 전하는 ‘서안산시온교회’입니다

개척한지 5년이 채 안됐지만
이 교회를 다녀간 이주민들만 60여 명.

서안산시온교회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이․미용 봉사를 매주 진행하고
생필품과 숙식을 제공해 왔습니다.

조건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결과
불교, 유교신자, 무슬림들까지
기독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창갑 목사와 함께 성경공부를 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성장해나갔습니다.

[인터뷰: 크래듀 / 나이지리아]

[인터뷰: 프랜시스 / 나이지리아]

이주민들이 하나같이
정착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던 건
교회가 복음전파에 앞서
그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창갑 목사 / 서안산시온교회]
: 하나님의 가족은 이방인, 나그네, 소외된 자들인데
우선 저들을 따뜻하게 품어줘야 합니다.
그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사랑해주고 인정해주고
그런 다음에 그들이 마음을 열 때 복음을 전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현재 국내 거주 중인 이주민은
180만 여명. 지난해에 비해 약 10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인구 통계 관련 전문가들은
2020년 국내 체류외국인이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서안산시온교회는
이주민들에게 단순히 성경공부 차원이 아닌
신학교에서 배울만한 기초 신학공부를 시켜
현지인의 역파송을 돕는 노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갑 목사 / 서안산시온교회]
: 그들한테 쉽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의 분야, 조직 신학이라든지 시켜서
이주민들이 그 나라에 가서 리더로 가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훈련을 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그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역파송을 시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갈 곳 없는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서안산시온교회.

이주민들이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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