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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상을 바꾸는 교회…코이노니아의 꿈, 더불어숲동산교회

674등록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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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화려한 대형교회는 아니지만,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 사도행전 공동체의 삶을 실천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교회’, 오늘은
마을 공동체 회복의 비전을 품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하는
더불어숲동산교회의 사례를 전합니다.

이남진 기잡니다.

▶리포팅◀

[화성으로 간 스쿨버스: 마음을 만나는 수요일]

역할극에 몰두한 아이들의 눈빛이 빛납니다.
엄마 아빠의 역할을 직접 연기해 보면서 어느새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도 생깁니다.

이곳은 경기도 화성시의 더불어숲동산교회가 도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교육 현장입니다.

[이예본 (11) / 초등학생: 역할극을 통해 모르던 것을 많이 알 수 있었다. ]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이 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위로도 해주고
정서 회복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함께 사는 세상의 가치를 배워갔습니다.

[김하늘 (19) / 고등학생: 학교에서 혼자서 하는 경쟁을 배웠다면 여기서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웠다.]

기존 교회의 모습을 탈피한 더불어숲동산교회 성도는 250여명.
비록 규모는 작지만
공동체 회복을 통해 초대교회의 교제와 나눔을 뜻하는
코이노니아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도영 목사 인터뷰: 단순히 개인의 필요가 아니라, 공동체 회복을 위해 먼저 나서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이런 비전을 담아 디자인된 교회는
지역 주민들이 마음껏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무료로 장소도 내주기도 합니다.

특히 카페와 어린이도서관, 마을 서재는 하나의 비정부기구인
'페어라이프센터'에 소속돼 바자회를 개최하거나
벼룩시장을 열어 나눔을 실천합니다.

수익금은 소외된 아이들 교복장학금이나 세계 평화도서관 건립,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용합니다.

교회가 지역에 깊이 뿌리내려 섬겨야한다는 철학이 반영된 겁니다.

[한현숙 팀장: 마을 만들기와 공정무역 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찾는다. 대형교회는 너무 웅장하지만 여기는 부담감이 없다.]
거대하고 거창한 구호가 아닌,
관계의 소중함과 작은 것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는 교회.
한 영혼 한 영혼을 끝까지 보살피는 교회. 바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할 지향점입니다.

CGN투데이, 이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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