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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희망을 보다④ '전문인 크리스천 양성하는 선교대학'

600등록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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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개발협력네트워크
해외비전 탐방단과 동행한 현지 르포,
'캄보디아, 희망을 보다' 네 번째 시간입니다.

캄보디아 교육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인선교사들 가운데도
교육을 통해 사역을 펼치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는데요.
현지 대학을 통해
차세대 전문 크리스천들을
양육하는 현장을 돌아봅니다.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팅◀

[녹취] 비틀즈 ‘오블라디 오블라다’ /PPIIA 음악학과

하나가 되어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맑은 합창소리에서
캄보디아 예술계의 밝은 미래가 엿보입니다.

프놈펜 도심가에 위치한 프놈펜국제예술대학 PPIIA는
예술교육이 전무한 캄보디아에서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손꼽히는 규모의 예술사립학교로 성장해 왔습니다.

[인터뷰] 이찬해 총장 / PPIIA
저희 학교는 캄보디아 최초의 예술학교입니다. 학생들 중에 음악에 대해 사전에 교육이 된 아이들이 전혀 없고요 입학을 해서 처음으로 음악을 배우게 됩니다.

계이름도 모른 채 입학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다양한 악기를 연주해 내는 것은 물론
디자인이 무엇인지 몰랐던 학생들도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인 선교사가 세운 이 예술대학은
예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썸앗 4학년 / 그래픽디자인학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들을 가르칠 생각이에요.
그들에게 예술, 미술, 사진에 대해 가르치고 싶어요.

프놈펜 외곽에 위치한 국립기술대학은
한국 전주대와 캄보디아 정부가 지난 2005년
공동설립한 기술 대학입니다.

도시공학, 전기공학 등의 기술분야에서
실무진들을 양성해 내며
캄보디아의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시설면에서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교수진들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 따에 시쓰로이 3학년 / 전기학과
해외에서 공부한 유능한 교수님들이 많으세요.

그러나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복음으로 이들을 양육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성철 총장 /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
캄보디아를 변화시킬 실력있는 학생들을 배출해 내는데요.
그것은 복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전문 교육과 복음을 양손에 든 한인 교육 선교사들이
킬링필드로 7~80%의 교사가 학살당한 캄보디아의 상흔에
희망의 새살이 돋게 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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