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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상을 바꾸는 교회, 사랑으로 양육하는 신양교회

614등록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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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아이 양육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세상을 바꾸는 교회’가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신양교회는
차세대 사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데요.
신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맞벌이 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덜기 위해
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신양교회.

‘신양하늘꿈’이라는 이름으로
아동복지센터를 운영한지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지역의 홀로 방치되는 아이들을
교회가 직접 나서 양육하기 위해섭니다.

단순히 돌봄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에서 배우는 핵심과목을 예습시키거나
다양한 예체능 활동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지능계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센터를 방문한 어린 친구들은
반갑게 맞이하는 선생님과 동네 친구들을 보며
얼굴에 미소를 띱니다.

[인터뷰: 어린 친구들 2명]
: 간식도 주고 공부도 예습할 수 있고
친구들하고 놀 수 있고 책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아요.

‘신양하늘꿈 지역아동센터’의 이명희 센터장은
이곳을 이용하는 아이들만큼은 주변 환경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희망했습니다.

[인터뷰: 이명희 센터장 / 신양하늘꿈 지역아동센터 ]
: 한 부모인 가정도 있지만 또 자녀가 없는, 형제가 없는 애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 와서 형제애도 느끼고 또 할머니가 없는 아이들 같은 경우엔
할머니 사랑도 느끼고 또 엄마가 없는 아이들한테는 엄마 사랑도 느끼고….

신양교회에서 8년 넘게 지역주민들과 어울리며
사회봉사에 앞장서온 오세일 목사는
서로 섬기며 함께 나누는 교회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세일 부목사 / 신앙교회]
: 우리 신양교회 교인들만의 교회가 아니고 지역주민들의 교회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신양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도 하지만
지역을 품는 교회고 지역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런 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신양교회는 참된 그리스도 가정에서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성인들을 대상으로 ‘예배학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성도들은
일생 생활 속에서
삶이 예배가 되도록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나병희 권사 ]
: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승희 권사]
: 진짜 온전한 예배자가 무엇인가 하나님한테 매일 기도하면서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고….

깊어가는 불황 속에서 방치되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린세대부터 부모세대에 이르기까지
성심을 다해 섬기는 신양교회의 모습이
이 시대 교회로써의 역할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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