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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1절 맞아 ‘애국여행’ 떠나보자!

497등록 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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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인 3.1절인데요.

일본의 식민통치를 항거하며
자주독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날인만큼
온 가족이 함께 ‘애국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나라 도심 속에 숨겨진 3.1절의 명소를
신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탑골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도심 공원인 이곳은
1919년 3.1운동의 함성이 가장 먼저 터져 나왔던 곳입니다.

일본 식민지에 대항하며
민족의 자주성을 알린 3.1운동이 있은지
벌써 97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당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팔각정의 모습은
변함이 없습니다.

공원 주변,
3.1운동 기념탑과 벽화,
독립운동가인 손병희 선생 동상 등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이곳이 3.1운동의 근원지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공원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인사동에 위치한 승동교회에서도
3.1운동의 향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중세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승동교회는
3.1운동이 일어나기 전
청년들과 학생들이 대한독립만세운동을 도모했던 곳입니다.

오늘날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됐습니다.

교회 뒤편엔
3.1운동의 역사와 더불어
교회 역사까지 엿볼 수 있는
역사관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5대 담임인 차상진 목사가
민족해방운동을 위해 쓴 12인등의 장서부터
당대 크리스천들이 자필로 써낸 성경책까지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어

승동교회 역사관은
아이들의 교육전시장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임헌방 장로 / 승동교회 역사관 담당]
: 3.1운동을 실질적으로 도모한 장소로 사용된 승동교회는
역사관과 기념터 등 3.1절과 관련된 볼거리가 많아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인적이 드문 한적한 청운동.
식민지의 아픔을 문학으로 풀어냈던 시인 윤동주를 기념하는
‘윤동주문학관’이 있습니다.

지역 개발로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만든 문학관은
윤동주 시에 자주 등장하는 ‘우물’을 모티브로
2012년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손증자 해설가 / 윤동주문학관]
: 윤동주 시인이 종로구 누상동에서 하숙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것을 연관을 지어서 여기에다가 윤동주 문학관을 만들게 되었죠.

전시관에는 시인의 일생을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열한 사진자료와
친필 원고, 영상물이 있어 인간 ‘윤동주’의 삶을 느끼게 해줍니다.

힘들고 암울했던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나
자주독립을 알리기 위해 독립협회가 세운 ‘독립문’.

본래 종로구 교북동에 있었지만
1979년 성산대로 공사로 오늘날까지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하게 됐습니다.

독립문 뒤로는
독립협회의 설립자인 송재 서재필 동상과
순국선열추념탑, 독립관 등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합니다.

도심 속 곳곳에 숨겨진 3.1운동의 명소들.

3.1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도보여행으로
애국심을 한껏 키우고 심신을 재충전하길 바랍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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