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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획] 세상을 바꾸는 교회, 교도소에서 복음을! '안디옥교회'

484등록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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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교도소하면 ‘무섭다’는 이미지를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교도소는 입구에 가는 것조차 꺼릴 만큼
거리를 두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곳에서 20년 가까이 사역하며
세상을 바꾸는 교회가 있습니다.

서울시 봉천동에 위치한 ‘안디옥 교회’를
신소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달리는 차들 사이로
‘안디옥 교회’의 간판이 보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20년 가까이 교도소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온 열정만큼은
그 무엇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안디옥 교회가 교정사역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담임인 이태원 목사가
동료 목사를 따라 우연히 교도소를 방문한
이후부텁니다.

이목사는 제각기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살아가는 수감자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태원 목사 / 서울시 봉천동 안디옥교회]
: 성경에서 말하듯이 죄인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교도소에 가면 실천할 수 있어요.
어떤 흉악범이 왔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에
정말 그 영혼이 불쌍하다는 마음이 많이 있어요.
전 무섭다든가 거리낌이 있다든가 전혀 그런 마음이 없습니다.

이 목사는 말씀 전하는 것 외에도
간식을 챙겨 면회 올 사람이 없는 수감자들을
찾아가거나

부모 없는 출소자의 결혼식에 참여해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하는 등
마음을 다해 재소자들을 챙겼습니다.

이 목사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느꼈던 수감자들 중에는 출소 후
‘제2의 이태원 목사’가 되어
새 삶을 살게 된 이도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한강석 (가명) 목사 / 서울시 응암동 소재 교회 운영]
: 영적으로 우리 이태원 목사님은 신앙 안에서 어머니 같은 존재입니다.
이태원 목사님은 출소해서도 변함없이 관심과 사랑, 어머니로서의 그 역할을
정말 대단히도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디옥교회는 앞으로 수감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태원 목사 / 서울시 봉천동 안디옥교회]
: 쉼터라고 해서 큰 건물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정말 교회 가까이에서 그들이 조그마한 방이라도 얻어서
삶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쉼터를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그리스도.

그 말씀을 실천하는 한 작은 교회가
절망적인 인생을 희망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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