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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가나에 한국 선교사가 세운 기독대학 세워진다.

654등록 201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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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구의 약 70%가 기독교인인 가나.
그러나 국민들을 지배하고 있는 혼합종교 사상과
증가하는 무슬림 인구로 인해
가나는 선교가 절실한 나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만 17년간 교육선교를 펼쳐온
임철순 가화숙 선교사가 최근 기독대학을 설립했습니다.
곧 건축이 완공될 예정인데요.

새로운 비전에 함께할 믿음의 동역자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아온 선교사 부부를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팅◀

세계 속 검은 진주, 아프리카 ‘가나’
노예무역의 상흔과 과거 오랜 식민지 역사의 아픔을 지닌 땅이지만
서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발전된 면모를 보이는 나라로도 손꼽힙니다.

임철순, 가화숙 선교사 부부는
가나의 이름이 한국에 채 알려지기도 전인 1990년대에
허허벌판 같았던 가나에 믿음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임철순 선교사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아내인 가화숙 선교사의 간경화 증세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철순 선교사 / 가나
‘하나님 가나로 보내지 마시고 조금 더 잘사는 곳으로 보내 주세요. 나의 삶을 그렇게 낮출 순 없습니다.’ 그렇게 항변하면서 필리핀, 중국으로 보내달라고 기도하는데, 한참 기도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생각이 나요 예수님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름다운 천국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는데

이들이 생각한 가나 땅의 필요는
무엇보다 교육이었습니다.

현지인 학교에 보낸 첫째 아들이 보여준 현지 도덕교과서에는
기독교외에도 무슬림, 토속종교에 대한 설명이 빼곡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설명마저도 올바른 것이 없었습니다.

[인터뷰] 가화숙 선교사 / 가나
현지학교에 보내는 동안에 한 달쯤 지났을 때 저희 아들이 종교 도덕과목이라는 책을 보여주면서 엄마 내가 학교에서 이슬람교, 기독교, 토속종교를 배워야 하는데 내가 그리스도인인데 왜 이런 종교를 배워야 해요? 하면서 의문을 제기했을 때 그 책을 보면서 매우 놀랐어요.

기독교 교육의 절실함을 깨달은 이들은
국제학교라는 이름으로 2008년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그사이 가나에 교육열풍이 불면서
사립학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지만
두 선교사는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이어왔습니다.

[인터뷰] 가화숙 선교사 / 가나
학교에서 매일매일 바이블 과목이 정규과목이거든요. 그 과목을 통해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성품과 인격과 태도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들을 가져올 때 교육선교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사역이다 경험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그토록 바라던 대학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연건평 700제곱미터의
4층 건물을 올리는 데만 꼬박 5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완공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여전히 재정도 1억 원 정도 충당해야 하고
교육 선교에 함께 동참할 교사 선교사들도 절실합니다.

[인터뷰] 임철순 선교사 / 가나
내년부터는 올해는 적어도 건축을 완성해서 내년부터는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대학사역을 위해서는 와서 가르칠 교수님들이 필요해요. 저희는 은퇴한 교수님, 계절학기 방문 교수님도 효과적이라고 생각 되어요. 또 특별히 같이 일할 수 있는 행정요원 이런 일들을 기획할 수 있는 두뇌들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젊은이들. 같이 동역하면 좋겠어요.

대학은 공학계열을 주축으로
경영대, 교육대학 등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특히 대학이 완공되면 주변 불어권 국가들에서 영어를 배우기 위해
이곳 대학을 찾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슬림들이 북에서 남으로 점차 세력을 확장하는 등,
가나 크리스천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가나 땅에 믿음으로 세워진 기독대학이
서부아프리카의 복음의 요새로 자리 잡기를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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