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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NGO단체장을 만나다]한국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478등록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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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돈 몇 푼이 갚진 일에 쓰일 수 있다면 주머니를 털어서 필요한 곳에 주겠다!"

밥 피어스가 가졌던 나눔의 철학이
월드비전의 시작입니다.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 고통 받던 아이들을 지나칠 수 없었던 밥 피어스는
한경직 목사와 함께 한국 땅에 나눔의 씨앗을 뿌렸고,
이는 지구촌 곳곳에 희망을 심는 기독교 NGO '월드비전'의 모체가 됐습니다.

최근 요르단를 방문해 현지 난민들을 살펴보고 돌아온
한국월드비전의 양호승 회장을 만났습니다.

[시리아 난민들의 문제를 직접 목격하고 왔습니다. 주변국에서 이들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늘 이런 곳에서 가장 고통 받는 이는 아이들입니다. 문제 속에 방치된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진정한 후원은 ‘자립’이라는 생각으로
재난과 빈곤 현장에서 묵묵히
현지인들을 세우는데 집중해 온 월드비전은

올 한해 중점 사업으로
지구촌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꼽았습니다.

-올해 중점 사역은?

월드비전은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구공동체가 연결돼 있음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되고 교육기관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은 훌륭한 인성교육입니다.

한국월드비전은 올해, 특히
가족해체나 경제문제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국내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역의 핵심은?

[질병이나 주거, 심리 정서적으로 위기 상황에 있는 아동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상대적 박탈감이나 기회 불평등 상황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들을 위한 꿈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

전직 대기업 간부 출신으로
월드비전 회장으로 선출될 당시부터
NGO운영의 효율성과 조화를 강조해 온 양호승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우리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한국교회 성도들과 함께 할 기도제목은?

[국내 1만 명 해외 50만 명이 한국월드비전을 통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후원자와 함께 희망이라는 선물을 줍니다. 당신이 응원하고 후원하는 아이들이 꿈을 놓지 않도록 격려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쟁 폐허 속에 세계월드비전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1991년 드디어 도움을 주는 세계 첫 사례로 이름을 올렸던 그 감격을 넘어,
이제 한국월드비전은 세계 4번째 거대 후원국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테러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세계 현실 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로 인해 나의 마음이 아프게 하라"는
밥 피어스의 기도가 세계 곳곳에 울려 퍼지길 소망합니다.

CGN투데이, 이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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