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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대표 릴레이 인터뷰, '아시안 프렌즈' 이남숙 이사장

783등록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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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가 속해 있는 아시아에는
많은 빈곤국들이 있는데요,

이 빈곤국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와 낮은 교육율로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아시아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아시안프렌즈의 이남숙 이사장을 만나보고

인도, 몽골, 베트남 등지에서의
활동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신효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인구 과밀 지역이자
세계 빈곤층의 3분의 2가 살아가는 곳, 아시아.

세계 기아 교육서비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지구촌 빈곤의 실태 및 통계 보고서’]

굶주림과 영양결핍 등으로 사망하거나 질병에 시달리는
전 세계 9억 2500만 명 중
5억 7800만 명이 아시아인입니다.
전체의 62퍼센트를 차지합니다.

아시안 프렌즈는
이러한 빈곤과 환경의 재앙으로부터 고통 받는
아시아 지역 이웃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 아시안 프렌즈의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남숙 이사장은

아시안 프렌즈를 설립할 때부터
운영이사로 활동하며
빈곤국가 아이들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인터뷰 : 이남숙 이사장]

‘지속가능한 개발’을 모토로 삼는 아시안 프렌즈는
2010년부터 인도 오르차 찬드라반 지역에서
빈곤 아동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불가촉천민들의 거주지인 오르차 찬드라반 지역에서
하루 한 끼조차 먹기 힘든 어린이 70여명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인터뷰 : 이남숙 이사장]

인도 뿐 아니라 몽골 꿈나무센터의 아동들을 지원하고
베트남 희망 장학회 등의 활동을 통해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프렌즈는
국내에 들어온 이주민 정착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전개 중입니다.

[인터뷰 : 이남숙 이사장]

‘지속 가능한 지원’
아시안 프렌즈의 철칙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이남숙 이사장]

모든 사업비를 원 단위까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재정 운영을 투명하게 하기 위해 애쓰는 아시안 프렌즈는

적은 인원으로 많은 일을 감당함으로써
후원금의 대부분을 사업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프렌즈의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개발과
이웃 아시아 국가들을 향한 공생의 정신이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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