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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우리 아이들…문제점은?

586등록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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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디어시대에 걸맞게
요즘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초등학생들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사용 연령층이 낮으면 낮을수록
스마트폰에 중독되기 쉬워 폐해도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

수업을 마치고 나온 한 초등학생이
할머니에게 스마트폰을 달라며 떼를 씁니다.

사용을 못하게 막자
갑자기 화를 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 학생도 하교 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강아름/ 초등학교 2학년생]

실제로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3세부터 59세 이하의 스마트폰 이용자
1만 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이
성인보다 2배 가까이 높아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3세부터 9세까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급한 일을 해결할 목적으로
아이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부모들이 늘면서
중독 위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박은성 /40개월, 11개월 아이 양육]

[인터뷰: 양다형 / 30개월 ,6개월 아이 양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전문기관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의 권장희 소장은
스마트폰 사용하는 연령대가 어리면 어릴수록
좌우두뇌 개발을 망쳐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말합니다.

교육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도
그리 권할 일이 아니라고 전합니다.

[인터뷰: 권장희 소장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충동조절장애와 주의력결핍 등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 외에도
거북목증후군과 안구 건조증 등 신체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과유불급’ 뭐든지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한다는 말을
되새겨봐야겠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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