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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우리를 위한 관심, 환경 지키기

633등록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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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이
훼손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살리기 위한 기독교계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환경을 보존할
방법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태 회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교회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보도에 신효선 기잡니다.


▶리포트◀

김포의 한 교회,
평범해 보이는 이 건물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교회의 바닥과 벽면 시멘트는
80여 종의 미생물 결합체인 EM이 섞여있어
5대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도록 말했습니다.

또한 통풍이 가능한 큰 창문을 건물 상단에 위치시켜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 했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적 아이디어가
건물 곳곳에 베어있는 이 교회에는
담임인 전규택 목사의 철학이 묻어 있습니다.

전목사는 죄의 결과가 관계의 단절인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 뿐 아니라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 회복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 전규택 목사 / 김포 아름다운교회]

강단 꽃꽂이를 없애고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주일마다 가져오는가 하면
각종 에너지 절약은 물론,
EM을 이용한 주방세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빗물 탱크를 만들어 생활용수로 활용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노력들도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는 개 교회를 위한 일 뿐 아니라
지역 하천을 살리기 위한 노력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수년째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전규택 목사 / 김포 아름다운교회]

전목사와 아름다운 교회의 노력으로
계양천은 물고기들과 새들이 다시 찾는
친환경 생태지역으로 회복됐습니다.

또한 인근에 환경 센터를 통해
친환경적 삶의 모델을 교인들과 지역민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전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전규택 목사 / 김포 아름다운교회]

하나님께서 창조하고 선물로 주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교회의 작지만 큰 실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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