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위해 앞장선 목사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역을 기도로 변화시키고 있는 다니엘 판지 목사를 진가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다니엘 판지 목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아시아 리더들이 모인 집회에 참여해 복음화 전략들을 나누고 한국 성시화 운동의 성공적인 모델인 부산 수영로 교회 등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교회에 적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복음화를 꿈꾸던 그는 28년 전, 처음 한국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수백 명의 기독교인들이 한 곳에 모여 합심 기도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받은 그는 복음화를 위해서는 홀로 골방에서 드리는 기도가 아닌 뜨거운 합심기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기도운동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판지 대표 / 인도네시안국제기도네트워크
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교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도움을 받았고,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는 엄청난 기도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기도성회인 WPA 집회에서는 5000여 명 이상이 모여 주님을 찾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판지 대표 / 인도네시안국제기도네트워크
지난 12년 동안, 다니엘 목사는 학생, 목회자, 사업가, 여성 등 모든 기도네트워크를 하나씩 구축해오며
인도네시아 땅이 거룩한 주님의 나라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판지 대표 / 인도네시안국제기도네트워크
수십 년 전, 한국을 통해 그의 마음에 심겨졌던 복음을 향한 열정의 씨앗이 꽃을 피워 이제는 인도네시아 지역 곳곳에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진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