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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현지인을 통한 선교를 꿈꾸며

717등록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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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교지의 특성에 따라
선교 전략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대부분 선교지의 경우는 선교사가 전면에 나서
사역을 펼치는 것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현지인을 세우는 사역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데요,

자체적으로 전도가 가능하도록
성숙한 현지인 리더들을 양육하고 있는
김반석 선교사님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의 영적 센터라 불리는 K국.

외국인들을 제외한 현지 민족 복음화율이 1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 이 나라의
시골 전통 천막, 유르따에서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현지 성도 50여명이 주일마다 이곳에 모여
예배를 드린 지도 벌써 햇수로 7년쨉니다.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양육하는 김반석 선교사는
지난 2007년 K국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아웃리치로 처음 이 곳을 찾아 온 이 후 7년간
꾸준히 방문했다는 김 선교사에게
이 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김 선교사의 선교 사역의 원칙은
자신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현지인 리더들을 통해
민족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뷰 : 김반석 선교사 / 중앙아시아 K국]

김 선교사의 기도대로
협력할 현지인 동역자가 나타났지만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유목민들을 양육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장벽은
오랜 기간 공산주의 체제에 물들어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병든 마음이었습니다.

[인터뷰 : 김반석 선교사 / 중앙아시아 K국]

성도들이 신앙에 장벽이 되는
여러 가지 뿌리 깊은 습관들을 기도로 극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은
김 선교사의 큰 기쁨입니다.

무슬림 주류 사회에서
크리스천임을 밝히는 것도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성도들은 더 많이 모이고, 더 크게 성장합니다.

[인터뷰 : 김반석 선교사 / 중앙아시아 K국]

여러 어려움에도
꿋꿋이 외길을 가는 선교사의 헌신에
복음의 불모지에 성숙한 현지인 리더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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