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달려가는 CGNTV 방송이 가능한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기 때문이죠.
예수님을 바로 보여주는 CGNTV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CGNTV에 입사한지 1년 반이 지난 리춘밍 사원의 업무는 중화권 채널에 송출되는 영상의 번역과 검수, 또 외국 제작물 허입 등 입니다.
2009년 한국에 들어오면서 하나님을 영접하게 된 뒤로 리충밍 사원의 비전은 오직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리충밍 사원은 전도가 자유롭지 않은 고향 땅 중국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감사의 제목입니다.
[인터뷰] 리춘밍 사원 / CGNTV 해외콘텐츠기획팀 (설교영상) 하나를 발견해서 방송되기까지 너무 뿌듯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제가 정말 이것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라서 너무 뿌듯해요. 저는 정말 여기 와서 하나님일 할 수 있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요.
지난 11년간 CGNTV가 지나 온 길을 함께 해온 최영섭 팀장. 2005년부터, 그야말로 희로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영상의 후반작업을 담당하는 음향팀에 있다 보니 돋보이는 업무는 아니지만 잦은 야근에도 성실함을 잃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매 순간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최영섭 팀장 / CGNTV 음향팀
CGNTV 직원들의 헌신은 비단 국내에서만 이뤄지지 않습니다.
현재 해외 3개 지사 3개 제작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국내에서 파견된 직원 10명 중 절반이 선교사 자격으로 파송됐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선교의 꿈을 꿔온 윤영준 국장은 지난 2014년 5월, 약 1년간의 선교 훈련 끝에 인도네시아로 파송 됐습니다.
CGNTV에 입사한지 10여년 만입니다.
낯선 땅에 파송 된 후 1년간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했기에 외로움은 컸지만 직접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기쁨을 그는 ‘축복’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윤영준 국장 / 인도네시아CGNTV 자카르타 지사 그 동안 많은 선교사님들을 촬영하고, 많은 선교사님들과 동역하고 만나고 귀한 사역들을 했지만 선교사가 되어서 이곳에 와서 그분들과 함께 사역하고 현지인들과 살 때 그 마음은 특별한 것 같고요 선교 헌신자로 이곳에 온 것이 부담감과 함께 저에게는 큰 축복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각자의 자리에서 글로컬선교교육방송의 1분 1초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CGNTV 직원들. 그들이 예수님을 바로 보여주는 사람들입니다.